▲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기자

금요일인 오늘(24일) 막바지 강추위가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춘천이 영하 8도, 서울이 영하 6도, 광주와 대구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다.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근길 옷차림을 단단히 하고 나서야겠다.

낮에는 아침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올라가지만 예년수준은 밑돌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과 전주 6도, 광주, 대구와 강릉 7도까지 오르겠다.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구름양이 늘어나겠고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영서남부지역엔 약간 눈이 쌓일 수도 있겠다. 

하늘도 맑겠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자외선과 오존은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가오는 2월 마지막 주말에는 예년기온을 되찾아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하늘도 맑아서 전반적인 날씨는 무난할 전망이다. 또 올 봄 날씨 전망을 보시면 봄 전체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주를 이루겠다. 초봄에는 몇 번의 꽃샘추위가 예상되고 봄 후반부에는 고온현상에 덥기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