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마트 데이즈

이마트가 이탈리아 명품 정장브랜드와 손잡고 여성복을 선보인다.  

이마트의 PB 패션브랜드 데이즈(DAIZ)는 이탈리아 브랜드 라르디니와 협업해 여성복 라인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라르디니는 뛰어난 봉제기술과 정교한 재단기법을 바탕으로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등 명품브랜드 정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했던 이탈리아 정통 정장 브랜드이다.

이번에 데이즈에서 선보이는 협업 여성라인은 셔츠와 팬츠를 기본으로 재킷과 트렌치코트 등 12품목이다. 라르디니의 상징인 꽃잎 모양의 부토니에는 물론 라르디니의 정통 슈트 문양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대표 상품으로 셔츠류를 4민9900원부터 6만9900원에, 팬츠는 5만9900원부터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재킷과 트렌치코트는 7만9900원부터 22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최저 18만원대에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한 벌이 연출 가능하다는 게 데이즈 측의 설명이다.

임상래 이마트 데이즈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라르디니와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여성 의류까지 확대해 ‘일하는 여성’을 위한 고급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확고한 유통채널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정통 슈트 브랜드인 라르디니와 손잡고 품격있는 남·여성 비즈니스 웨어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