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 모바일 앱 파코니 게임. 출처= CJ CGV

CJ CGV(이하 CGV)가 모바일 앱에서도 '문화놀이터'로의 확장을 시도한다.

CGV는 모바일 앱 내에 CGV 캐릭터 '파코니'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파코니 팡'을 추가하며 별도의 섹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CGV 모바일 앱 왼쪽 상단에 '게임' 코너로 들어가면 기존 게임 '파코니를 잡아라'와 함께 새로운 게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게임은 CJ ONE ID 1개당 매일 5회(최초 접속 시 10회)씩 무료로 제공된다.

CGV가 올 2월 새롭게 출시한 게임 ‘파코니 팡’은 팝콘, 핫도그, 나쵸, 콜라, 오징어 등 다양한 매점 메뉴들을 블록으로 활용한 퍼즐 게임이다. 제한 시간 내 최대한 많은 퍼즐을 맞춰 고득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난이도를 한층 더 높여 연속 플레이 횟수가 한층 높게 나타나고 있다. 

CGV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파코니를 잡아라’ 게임을 출시했다. 제한 시간 내 팝콘 통에 있는 다양한 파코니 캐릭터를 잡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무려 12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게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일부 CGV 극장 로비에서는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로 ‘파코니를 잡아라’ 대회가 펼쳐지기도 했다. 

CGV 디지털마케팅팀 정성희 팀장은 “‘파코니를 잡아라’와 ‘파코니 팡’ 두 가지 게임 외에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세 번째 게임을 기획 중에 있다”며 “CGV 모바일 앱은 더 이상 영화를 예매하는 공간으로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놀 거리가 있는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