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네이버 영화

2000년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재심>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재심>은 지난 15일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래 현재까지 계속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재심>은 20일 기준, 전국 847개 스크린에서 11만38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3만6659명을 기록했다. 

<재심>은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실제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드라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20일 6만316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03만7571명을 기록했으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맷 데이먼이 출연한 영화 <그레이트 월>은 3만179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0만2936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