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브리츠

국내 음향기기 브랜드 브리츠가 새로운 올인원 오디오를 출시했다. 복고풍 디자인에 뛰어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브리츠는 20일 다양한 기능에 고출력 사운드를 자랑하는 하이파이 멀티플레이어 ‘BZ-T8400 블루투스 오디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날로그 느낌이 물씬 드는 심플한 디자인에 무늬목을 더한 레트로 스타일 오디오다. 거실과 서재는 물론이고 사무실과 카페 등 다양한 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양쪽에 배치된 스피커 유닛, 그리고 조작 버튼과 다이얼도 하이파이 오디오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실내 장식 효과가 뛰어나다.

하이엔드 명품 디자인에 걸맞게 사운드 또한 명품을 추구했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 튜닝된 프리미엄급 유닛을 탑재했다. 어떤 공간에서도 강력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전면 양쪽에는 76.2mm(3인치) 듀얼 풀레인지 유닛을 장착했다. 하단에는 133.35mm(5.25인치) 크기의 베이스 유닛을 더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특히 다운 파이어링 구조로 바닥을 향하는 베이스 유닛은 청취자의 위치에 상관 없이 강력한 저음을 만들어 공간을 장악한다. 우든 MDF 인클로저를 채택해 왜곡 없는 깔끔한 소리를 내는 것도 특징이다.

오디오 기기에서도 스마트폰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블루투스 기능을 넣었다. 간단한 페어링 과정만 거치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모든 사운드를 ‘BZ-T8400’을 통해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은 물론이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실시간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음악 재생·일시정지, 트랙 이동도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게임과 영화 콘텐츠도 이 오디오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5가지 EQ 모드를 탑재해 각각의 콘텐츠에 최적화된 음색으로 더욱 입체감 있고,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바로 밑에는 CD플레이어가 내장돼있다. 슬롯 로딩 방식으로 CD가 삽입되며, 일반적인 오디오CD는 물론이고, MP3 파일이 담긴 데이터 CD도 재생이 가능하다.

전면에 있는 USB 포트에 음악파일이 저장된 USB 저장장치를 삽입하면 PC나 스마트폰 없이도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LINE IN’ 단자를 갖고 있어 MP3플레이어 등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FM라디오 기능을 넣어 오디오로서 매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주파수 자동 탐색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자주 듣는 채널은 저장해 원하는 방송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외장형 안테나를 사용해 수신 감도도 우수하다.

전면에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현재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작동 중에는 오디오 기기의 상태가 화면에 표시된다. 기기 조작 시에는 설정값을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슬림 타이머를 지원해 취침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무선 리모컨도 함께 제공한다.

브리츠 관계자는 “앤틱 스타일의 ‘BZ-T8400’은 명품 오디오를 연상케 하는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거실이나 사무실, 카페 등 어떤 공간에서도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를 내며, 공간을 가득 채우는 강력한 사운드는 음악에 감동을 더해준다”며 “블루투스와 FM라디오, USB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 홈 오디오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시 가격은 25만9000원이며,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