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후지필름

전문 사진가로부터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후지필름이 진행하는 ‘X-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보자부터 준전문가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20일 사진 교육 프로그램 X-아카데미 3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X-아카데미는 크게 ‘X-포토그래퍼스 강의’와 ‘제품 기초 활용’으로 나뉜다.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유명한 유별남 작가와 함께하는 ‘X-포토그래퍼스 강의’는 ▲초보자를 위한 사진 첫걸음과 ▲포토에세이 등 2개 수업으로 구성된다. 각각 3개월 코스로 진행된다.

‘초보자를 위한 사진 첫걸음’은 셔터, 조리개, ISO 등의 기본적인 카메라 작동법과 촬영 기술에 대한 이론과 야외 실습 과정 등이 포함된다. 사진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포토에세이’에는 모방·창조·반복을 통한 시각 훈련, 주변 환경을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편집 방법 등 한층 심도 깊은 과정을 담았다.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 ‘제품 기초 활용’ 강좌는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X-Pro2, X-T2, X-A3, X-A10을 비롯해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70까지 총 5종의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출처=후지필름

‘내 카메라와 친해지기’라는 주제로 사진 촬영에 대한 기본 원리와 다양한 편의 기능, 응용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유저들이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최근 카메라밸리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후지필름 스튜디오 X-아카데미실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X-포토그래퍼스 강의’ 각 10명(수업당), ‘제품 기초 활용’ 강좌 각 12명(수업당)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마감은 강의 시작 하루 전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후지필름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수강료는 X-포토그래퍼스 강의가 15만원(3개월 기준)이다. 기초강좌는 하루에 2시간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이번 X-아카데미는 X-포토그래퍼스의 탄탄한 사진 노하우를 현장감 있는 강의로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후지필름 카메라 기기 활용 기초 강좌를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며 “사진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사진 준전문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을 만큼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