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설립한 배정장학재단은 최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가 함께하는 제5회 행복나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복나눔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학생들을 추천 받는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2017년도 1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지난해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약 6000명의 추천서가 접수됐다. 최종 선발된 1000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400여명의 행복나눔장학생과 배정장학재단 임원, 아프로서비스그룹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은 출연기업의 지방 지점으로 초대해 수여식을 별도로 진행했다.

최윤 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장학생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는 것이 우리 재단의 보람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증서수여식에서는 출연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에서 배정장학재단으로 30억원을 기부하는 기부식도 함께 열렸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매년 30억원씩 배정장학회에 기부하고 있다. 2월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장학생들에게 130억여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