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후지필름
▲ 출처=후지필름
▲ 출처=후지필름
▲ 출처=후지필름
▲ 출처=후지필름

후지필름 GFX 50S는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카메라다.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독특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GFX 50S의 국내 첫 사진전 ’43.9×32.8’을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오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 X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후지필름의 첨단 기술력이 총 집약된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의 사진 결과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갤러리에는 전세계 7개국 12명의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커머셜(광고), 패션, 인물, 풍경사진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1999년부터 패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어상선 작가의 ‘한복 인물 사진’ 7점도 포함된다.

오는 25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공식 오픈식에는 어상선 작가가 참석해 GFX 50S 촬영 후기 및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후지필름 GFX 50S는 514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와 대구경 렌즈를 통해 초고화질과 압도적인 입체감을 실현한 중형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다. 35mm 이미지 센서의 약 1.7배인 중형 사이즈(43.8mm×32.9mm) 후지필름 G포맷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1kg이 채 되지 않는 바디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과 조작성을 자랑한다. 전시회 타이틀인 ’43.9×32.8’도 GFX 50S의 중형 센서 사이즈를 의미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 9월 독일 포토키나에서 후지필름의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개발 계획이 발표된 이후 업계 내 GFX 50S에 대한 관심은 고조되어 왔다”며 “제품 정식 출시 전 GFX 50S의 압도적인 결과물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