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전무, 김경연 대우네트웍스 대표이사, 박진석 판교에가면 대표, 이도경 IBK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 지점장, 출처=판교에가면

커뮤니티 공유 플랫폼 ‘판교에가면’이 판교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판교에가면 ▲㈜대우네트웍스 ▲IBK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참여했다.

판교에가면(대표 박진석)과 IBK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은 판교내 기업을 분석해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알맞은 기업이 있으면 대우네트웍스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매칭지원을 한다.

대우네트웍스는 유망 중소기업 수출전문상사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영국, 러시아, 호주, 페루 등 전 세계 주요 20여개국에 지사 및 파트너사를 통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전 세계에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맞춤형 해외시장정보 제공, 무역사절단운영, 수출상담회 분기당 1회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제1회 수출상담회와 판교테크노밸리 해외진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협력을 본격 시작한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글로벌 이슈 관련 포럼 주최, 국내 외 연관기구 및 단체와의 연대활동, 글로벌 이슈 관련 자문, 연구 등 대행 등 임직원 및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판교에가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판교에가면은 지난해 12월 12일 베타오픈을 한 커뮤니티 공유 플랫폼이다. 판교지역 내 기업들이 플랫폼상에서 협업을 통해 신사업 발굴, 기술역량 교류, 보유 자원 공유 등 시너지를 내도록 돕는다.

벤처캐피탈 13곳이 참여하는 투자 자문단부터 홍보, 회계, 법률, 특허, 해외진출 등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6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들이 재능 기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