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 | AB자산운용사, 성장성·수익성 추구, 美 장기성장기업 유망

AB(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사의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은 미국의 기업 중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을 확보한 우량기업에 투자해 장기적인 자본 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우량 투자신탁상품이다. 이 투자신탁은 미국 발행인의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해외 집합투자기구인 AB(얼라이언스번스틴)아메리칸 성장형 포트폴리오를 주된 투자 대상으로 한다.

펀드의 투자 대상은 전체 미국 주식시장에서 500여개 기업 중 펀더멘탈이 탄탄한 비교적 대형 자본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미국 시장에 100% 투자하며 업종별로 분산투자해 위험을 회피한다. 각 업종의 투자비중을 보면 기술업에 33.5%를 투자하고 소비재 업종에 23.3%, 헬스케어 업종에 22.5%, 금융서비스업에 7.48%, 필수소비재업에 6.1%, 내구재업에 5.0%, 원자재 제조업에 1.85%, 에너지 업종에 0.1%를 각각 투자하고 있다.

보유주식 상위 10위 이내 기업으로는 알파벳과 페이스북, 애플 등을 18.8% 보유하고 금융서비스업으로는 VISA를 5.6% 보유하고 헬스케어업 중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등 주식을 12.4% 보유하고 기타 소비재업 주식 11.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의 기간수익률은 지난 12월13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00%를 올렸고 1년 수익률은 1.30%, 2년 수익률은 12.7%, 3년 수익률은 32.41%를 각각 달성했다.

 

VIP정기적금 | OK저축은행, 최고금리 연 4.9%, 절세 혜택, 예금자 보호 가능

OK저축은행의 VIP정기적금은 은행의 일반 적금과 보험의 방카슈랑스 상품을 묶어서 판매하며 금리를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를 연 2.4% 더해서 최고 연 4.9%까지 제공하는 퓨전상품이다. 한 사람이 여러 계좌도 가입 가능하나 1계좌당 1건의 방카상품이 연결되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은행 창구에서만 가입 가능하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거래는 불가하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1인 다계좌 가입 가능, 단 방카슈랑스 1건당 적금 1계좌 추가 가입 가능)만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12개월)제 한 종류이며 가입금액은 월납입액 기준 1만~50만원 미만에서 1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9%이다.

우대금리는 월 납입금액에 따라 다르며 다음과 같다. 월 납입액 1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인 경우 금리는 연 4.9%이다(우대 2.4%포함). 월 납입액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인 경우는 연 4.0%이다(우대 1.5% 포함). 월 납입액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인 경우는 연 3.4%(우대 0.9%포함)이다.

이자 지급방식은 확정금리(우대금리 포함)를 제공하며 이자 지급 시기는 만기 해지 시 일시에 지급한다. 비과세종합통장으로 가입해 절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2017년 현재 63세 이상자만 1인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EW 태아보험 | 삼성화재, 선천성 질병 및 장애 보장, 태아·산모·어린이 3중 건강

삼성화재 ‘NEW태아보험’의 특징은 태아 및 어린이의 질병으로 인한 신체장애, 정신장애뿐만 아니라 선천성 질환장애와 자녀가 독립하는 30세까지 사이에 발생하는 어린이 질병과 안전사고 등을 모두 보장하는 점이다.

또한 엄마의 임신질환으로 인한 병원비를 실손보장하며 임신,출산으로 인한 수술비 및 입원일당도 보장한다(특약 가입 시).

자녀보장 기본계약은 10세 만기와 30세 만기가 있으며 가입 연령은 태아~7세(납입기간별로 차이), 태아~15세까지 가능하다. 부양자 보장 선택계약으로 엄마 상해와 질병사망 및 고도후유장해는 1년 만기에 가입 연령은 만 15~45세까지이다.

모성 사망과 유산위로금은 1년 만기에 가입 연령은 만 17~45세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의 중도인출은 계약일부터 2년 이후에 계약이 유효한 경우 매 보험년도마다 4회에 한해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에 따라 계산된 인출 시점의 적립부분 해지환급금의 80% 한도 내에서 인출할 수 있다.

단 계약일부터 10년 이내에 인출하는 경우, 각 인출 시점까지의 인출금액 총합계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할 수 없다.

유의할 사항은 태아보험의 가입 목적을 잘 생각해서 순수 보장에 중점을 두고 불필요한 보장은 최대한 정리하는 것이 적은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또 가입 시기에 따라 특약 적용 가능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적확한 가입 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임신 22주 이내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22주까지만 인큐베이터 이용료와 선천성이상 질환 수술비, 신생아 질환 입원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별도의 특약에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뱅크론펀드 | 프랭클린템플턴 뱅크론펀드, 선순위 채권으로 안정성, 1년 수익률 13.2%

뱅크론펀드는 금리 상승기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금리연동 변동금리부 대출채권으로 해외자산(달러) 투자상품이다. 뱅크론펀드는 신용 등급이 낮은 미국 기업의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간접투자상품으로 은행이 신용 BBB- 이하 등급에 해당하는 기업에 운영자금을 빌려주고 받는 ‘대출채권(뱅크론)’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상품의 수익구조는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리보금리(LIBOR, 국제 금융거래의 기준이 되는 런던 은행 간 금리)에 연동돼 있어 금리 인상기에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뱅크론은 주로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하고 지원하는 대출채권이므로 다른 부채보다 상환 우선권을 보장받는 선순위채권이므로 채권 회수에 안정성이 높아 ‘시니어론’이라 부르기도 한다.

템플턴뱅크론펀드의 주수익원은 대출채권의 쿠폰 이자 수익이며 현재 연 6% 수준을 유지하며 금리 상승기에 수익 상승이 가능하며 대출채권의 듀레이션(자금회수기간)은 0.25년(3개월) 미만으로 짧다. 금리 상승기에 적합한 상품이지만 환율이 떨어지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율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보통 뱅크론펀드의 기대 수익률은 연 4% 안팎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상품은 ‘프랭클린 미국금리연동특별자산펀드’로 지난 1년 수익률이 연 13.27%를 기록했다.

한편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의 김브라이언 상품팀장은 “이 상품은 미국계 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에서 운용하는 대출채권펀드로 지난 2000년부터 변동금리 뱅크론을 리서치해 현재 약 17조원에 달하는 뱅크론자산을 변동금리채권그룹에서 전문운용하고 있다”며 “뱅크론펀드는 구조화상품(DLS)과 달리 기간의 제한이 없으며 손실 확정에 대한 위험이 없고 고객이 펀드의 목표성과를 달성하면 언제든지 환매를 통해 수익을 확정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상품이며 펀드 관련 수수료의 구조 또한 투명하다.

다만 구조화상품의 하위 구조의 가격 책정에 대한 불투명성이 일부 존재하고 펀드 설정 후 투자 기업의 신용등급 변동으로 인한 크레딧리스크가 매우 제한적으로 있지만 담보가 확보되어 있어 채권회수율이 매우 높고 안정성 면에서도 우수하므로 금리 상승기에 적합한 상품으로 투자를 권한다”고 말했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 2017년 말까지 가입 가능, 10년간 매매·평가·환차익 비과세

비과세 해외펀드는 일반 국민의 글로벌 시장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에서 해외펀드 중 60% 이상을 해외시장에 상장한 주식을 매입할 경우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2017년 12월 말까지이고 발생한 수익은 매매익, 평가익, 환차익 전액에 대해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단 배당익과 이자 수익은 과세한다.

비과세 해외펀드를 이용할 경우 적립식펀드로 가입하면 10년간 분할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가입 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배우자, 아들, 딸의 명의로(증여신고를 하고) 가입하면 온 가족이 10년제 비과세통장을 만들어 사용하는 셈이다. 세금 혜택을 간략하게 계산하면 3000만원의 원금으로 10년간 15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 경우, 현재 기준에서는 231만원의 세금이 붙게 된다.

하지만 비과세 해외 펀드를 이용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매매익과 평가익, 환차익에 대해 모두 비과세 대상이다. 비과세 해외펀드의 또 다른 장점은 언제든지 중도환매가 가능한 점이다. 중도환매 시에도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과세 해외펀드를 미성년 가족명의로 이용할 경우 적립식으로 예치하면 증여세 부분에서도 세제 혜택을 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속증여법에 따라 19세 미만 자녀에 대해서 10년간 투자액의 2000만원까지는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공제한도를 넘는 투자액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하지만 펀드 운용에서 발생한 수익은 증여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딤돌, 적격대출 | 연 6000만원 이하 저소득자·신혼부부 대상, 고정 금리 연 2.25~3.15%

디딤돌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추천하는 10~30년 장기 분할상환조건부 고정금리 주택대출로 대출 기간에 따라 이자율은 다르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와 신혼 가족에게는 0.2%p 금리 할인도 제공한다. 대출 대상은 연소득이 부부합산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로 구입할 주택가격이 5억원 이하이고 대출 한도는 주택담보가치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최고 2억원 이다. 주거전용면적 85㎡(수도권을 제외한 도시 지역이 아닌 읍·면 지역은 100㎡까지) 이하인 주택에 한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대출만기별·소득수준별로 차등 적용하며 대출만기까지 고정 또는 5년 단위 변동금리로 선택 가능하다. 2월 기준 적용하는 금리는 전 대출기간 중 고정금리로 연 2.25~3.15% 수준이다. 다자녀가구에게 0.5%p, 다문화가구·장애인가구·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신혼가구(결혼예정자 포함)에게 0.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적격대출은 시중금리가 변동해도 만기까지 대출금리가 변동되지 않고 고객의 금리를 처음 대출받을 때 정한 대로 ‘고정’시켜 받는 대출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장기고정금리대출 상품이다. 신청 자격은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고자 하는 고객은 누구나 가능하며 담보물은 구입하는 주택에 1순위로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대출 한도금액은 최대 5억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로 은행별·만기별 차이가 있다. 2월 기준으로 ‘금리고정형 적격대출’의 경우 최저 연 3.25%~최고 연 3.30% 수준이다.

대상주택은 담보가치가 9억원 이하인 주택(아파트)만 가능하고 대출금 상환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과 원금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0~3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거치기간은 1년 이내 선택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는 3년간 최대 연 1.2%이며 3년 경과 시 면제한다. 취급 금융기관은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 우리, 하나, 씨티, SC제일, 경남, 대구, 부산은행 등 12개 은행이다.

 

KB통중국고배당펀드 | 중국·아시아 우량 기업 투자, 주가이익+배당이익, 장기 분산투자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해 홍콩 및 중국 본토의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주투자 대상으로 하고 대만, 싱가포르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그 밖의 해외 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국 관련 주식 등에도 투자하며 수익을 추구한다.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지난 2015년에 3.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배당수익률은 중국 본토 기업의 평균 배당수익률 2.3%보다 1.56배 높은 수준이고 코스피의 1.7%보다는 2.1배 높은 수준이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글로벌 시장인 중국, 홍콩,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해 배당이익과 주가 상승 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KB통중국고배당펀드’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배당이익을 챙길 수 있는 투자 대상 고배당 가치주의 범위가 국내 기업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기업 중 고배당가치주 및 미래 성장주에 까지 확대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배당성향과 배당률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배당소득 증대세제 및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 배당 확대정책의 영향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KB자산운용은 배당 수익률, 배당성향뿐만 아니라 순이익, 현금 흐름의 안정성 등 배당 및 배당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계량기법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 후보군을 1차로 선정한다.

이후 해당 산업의 상황, 사업구조, 경영 안정성 등의 정성적 요소를 감안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최종 투자 대상을 결정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정한다. 또한 배당주식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과거 시가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 시가배당수익률보다 낮더라도 배당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저평가되어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이나 향후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미래의 성장 가치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장기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에 편입된 주요 종목의 투자 비중을 보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세계적인 중국의 대형 IT주와 소비재주에 35% 비중으로 투자하고 은행주에 40% 정도를 분산투자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의 상품전략팀장은 “이 펀드는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의 IT주, 금융주, 소비재주, 제조업주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투자하며 전통산업과 신성장산업 중에서 수급상황이 원활하고 하방경직성에 강한 고배당 우량주에 선별 투자하고 있는 펀드다. 또한 지난 50여개월 장기 침체됐던 중국 시장이 턴어라운드하는 시점에 알리바바, 텐센트, ADR 등 대형 우량주와 배당성향이 높은 은행주 등 우량 가치주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주가상승에 따른 가치 상승의 이익과 고배당 수익까지 겸해서 누릴 수 있다. 다만 중국 시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이므로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 상품이나 섹터에 몰입하지 말고 다양한 업종과 섹터, 시장에 분산투자해 안정된 수익을 올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롱숏 펀드(Long Short Fund) | 박스권 장세 유리, 주식흐름 무관 수익 발생, 자본수익 비과세

롱숏펀드는 박스권 장세에 유리한 상품인데, 전문가들이 박스권 장세를 전망하면서 주목받은 상품이기도 하다. 롱숏 펀드는 ‘롱숏(Long-Short) 전략’에 의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사고(Long)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미리 빌려서 팔아(Short) 차익을 남기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주가지수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시장의 변동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펀드이다.

롱숏펀드는 일반적으로 사업구조가 유사한 다른 두 개의 종목을 짝을 지어 상승이 예상되는 저평가된 것은 보유하고 고평가된 종목은 매도하는 ‘페어스 트레이딩(Pairs Trading)’ 전략이 사용된다. 적은 비용으로 헤지펀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자본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아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펀드 | 글로벌 우량기업 투자, 배당·자본수익·환차익 트리플 ‘과실’

‘피델리티 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경기 주기에 관계없이 안정적 배당수익을 추구하고 세계적 변동장에서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 기회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시장 변동성에 민감하지 않은 재료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과거 10년간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우량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한다.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 중 안정적인 추세로 배당수익을 늘려온 기업으로는 존슨앤존슨·글락소 스미스클라인과 같이 다양한 사업 모델과 상품군을 갖춘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과 프록터앤갬블과 같은 재구매율이 높은 소비재 기업이 대표적 투자기업이다. 이 펀드는 선진국 기업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로서 정기적인 배당수익과 기업의 가치 증가로 인한 자본수익에다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글로벌 시장별 분포를 보면 세계적인 여러 나라에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국가별 분포는 미국에 35.06%, 영국에 15.55%, 일본에 10.06%, 네덜란드에 8.62%, 독일에 6.08%, 기타 국가에 24.63%를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의 운용수익률은 최근 3년간 21.09%(연 6.58%)이고, 최근 2년 수익률은 6.44%(연 3.16%), 최근 6개월의 수익률은 0.30%를 기록하고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마케팅 관계자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펀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과거 10년 이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귀족주를 발굴 투자하는 상품이고 이 상품은 시장 경기의 사이클에 불구하고 배당수익과 자산가치의 증가에 따른 안정적 수익을 창출한다”며 “이 펀드의 특징은 글로벌 시장과 변동성이 큰 시장에 적합하고 투자자의 투자성향이 보수적이거나 시장 위험을 감수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도 유효한 상품이다.

그러나 어떤 상품도 모든 시장위험과 변동성을 마크할 수 있는 상품은 없는 만큼 이 펀드도 단기적인 수익률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달성하거나 기대 이하의 낮은 수익률을 낼 경우도 있으므로 장기 투자에 의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