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_삼성전자_KT

Q. 얼마예요?

A. 79만9700원(32GB). 64GB 모델은 82만1700원, 128GB는 86만5700원입니다. 출고가는 큰 변화가 없지만 지원금이 대폭 상향됐습니다. 월 6만5890원짜리 요금제 기준으로 40만원을 줍니다. 3가지 모델이 동일합니다. 최대 15% 추가지원금까지 챙기면 총 지원금은 46만원까지 치솟네요. 실구매가가 33만9700원까지 떨어집니다.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20% 선택약정요금할인을 택해도 24개월에 31만68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죠. 지원금 규모가 훨씬 큽니다.

Q. 어떤 제품이죠?

A. 가성비 무장 프리미엄 노트.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트 시리즈 ‘사실상’ 최신작입니다. 세월이 흘러 가격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프리미엄급 성능은 그대로인데 말이죠. 노트 시리즈답게 화면이 크고 S펜이 본체에 내장된다는 강점이 있는 폰입니다. 디자인도 프리미엄의 품격이 묻어나네요. 메탈 프레임과 곡선이 조화롭습니다. 제품 뒷면 곡선은 그립감을 높여주고요. 스펙도 최신 프리미엄폰과 뒤지지 않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만족도가 높죠.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를 채용한 덕입니다. 노트4 대비 화면이 14.8% 밝아지기도 했고요. 무선 충전도 지원합니다.

*사양_사이즈: 153.2×76.1×7.6mm 171g / AP: 옥타코어 / OS: 안드로이드 / 디스플레이: 5.7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 배터리: 3000mAh / 램: 4GB / 내장 메모리: 32GB, 64GB, 128GB / 카메라: 후면 1600만 / 전면 500만 / 컬러: 블랙 사파이어, 화이트 펄, 골드 플래티넘

Q. 요금제는요?

A. 데이터 선택 65.8. 데이터 요금제의 ‘원조’는 역시 KT입니다. 이 월정액 구간은 음성통화와 문자는 물론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죠. 데이터는 매월 10GB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 쓰면 매일 2GB씩 더 줍니다. 이것까지도 다 쓰면 데이터 속도 제한이 걸리죠. 추가 요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KT는 데이터를 다음 달로 밀고, 다음 달 것을 당겨 쓸 수 있는 ‘데이터 밀당’도 제공하죠.

Q. 추천 대상은요?

A. 실속파 위한 하이엔드 패블릿. 노트 시리즈는 화면이 큼직합니다. ‘패블릿’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대개 프리미엄폰들이 5인치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좀더 크죠. 큼직한 화면에 S펜을 언제든 꺼내 쓸 수 있어 나름의 유저층을 갖춘 제품입니다. 갤럭시S 시리즈하고는 분명한 차별화 포인트를 지니죠. 조만간 등장할 갤럭시S8보다 화면이 큰 제품을 원한다면 노트5가 제격입니다. 노트8도 나오겠지만 아직은 더 기다려야 하죠. 가격이 내려가면서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도 확보했습니다. 실속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겠네요. 지원금이 대폭 상향됐으니 수요가 몰릴 걸로 보입니다. 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을 듯합니다.

Q. 비슷한 가격대는요?

➀ 아이폰6S 128GB: 출고가 79만9700원

➁ 갤럭시S6 엣지 128GB: 출고가 79만9700원

➂ 엑스페리아XZ: 출고가 79만8600원

*매주 금요일 알짜통신이 찾아옵니다. 착한 통신 소비를 위한 코너입니다. 알뜰하게 구입 가능한 제품을 하나씩 정직하게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