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피살 용의자 베트남 여권 소지

말레이시아 경찰은 성명을 통해 김정남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20대 여성을 검거했다고 발표. 사건 발생 이틀 만. 사건 당일 공항 CCTV에 포착된 이 여성은 검거당시 베트남 여권을 소지. 이와 함께 용의선상에 오른 여성 1명과 남성 4명 등을 추적중이라고. 한편 배후설에 휩싸인 북한은 부검 시작 전부터 시신 인도를 요구하는 등 평시와 다른 이상행동을 보여.

◆ ‘트럼프 효과’ 뉴욕증시 3대 지수 연일 ‘사상 최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5일째 사상 최고치 경신.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는 전장대비 107.45포인트 오른 20,611.86, S&P 500 지수는 11.67포인트 오른 2,349.25, 나스닥 지수는 36.87포인트 오른 5,819.44를 기록.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 美 1월 산업생산↓, 제조업생산↑

미 연준에 의하면 지난 1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3% 감소. 시장의 예상치는 0%. 반면 제조업 생산은 0.2%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 산업생산 감소는 날씨가 평년을 웃돌며 난방 수요가 줄어든 탓.

◆ 송승헌·유역비 이어 주진모·장리 한중커플 탄생

배우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주진모와 중국 여배우 장리의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공식 확인. 소속사는 "두 사람은 중국 작품을 함께 하면서 알게 됐고, 작년에 장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진모가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졌다"고 밝혀. 장리는 1984년생으로 중앙희극학원 출신. 2007년 드라마 '금귀걸이'로 데뷔해 연기력과 피트니스 몸매로 중국서 정상급 인기.

◆ 이재용, 영장심사 마치면 서울구치소 대기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일 예정. 이 부회장은 특검에 먼저 출석해 수사관들과 함께 법원에 출두하며 심문 후에는 서울 구치소로 이동해 대기. 심사결과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에 나올 듯.

◆ 오늘 새벽 경주서 또 2.9 지진

기상청에 의하면 오늘 새벽 2시 34분쯤 경주시 남남서 쪽 7km 지점에서 규모 2.9의 지진 발생. 아직까지 피해 신고는 없는 상태. 이번 지진은 작년 9월의 규모 5.8 강진의 여진으로 분석돼. 그동안 경주에서는 총 582회 여진 발생.

◆ ‘챔피언스리그’ 레알마드리드, 나폴리에 3대1

레알마드리드가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3대1 역전승. 레알 마드리드는 오늘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나폴리를 3-1로 꺾어 8강 진출에 청신호. 나폴리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경기를 지배하며 3골을 만회.

◆ 유아인 측, ”골종양 치료후 입대할 것”

배우 유아인이 병원에서 골종양 진단을 받았지만 군 입대의사는 확고하다고. 소속사에 의하면, 유아인은 지난 2015년 신체검사때 이런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후 계속 추적 관찰 중이라고. 골종양이란 관절 등에 생기는 병으로 소속사측은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

◆ 294회차 연금복권 1등 '3조 423873' '5조 410059'

제294회 연금복권 1등은 3조 423873, 5조 410059. 당첨자에게는 20년간 매월 500만원씩 지급. 실수령액은 390만원(세금 22%). 2등(1억원)은 각 1등 맨 끝자리의 앞뒤 번호인 3조 423872, 3조 423874, 5조 410058, 5조 410060 등 총 4개 번호. 3등(1000만원)은 각조 338041, 4등(100만원)은  각조에서 뒷자리 숫자 5개가 96667인 번호. 5등(2만원)은 각조 뒷자리 숫자 3개가 859, 6등(2000원)은 각조 맨끝 자리가 69와 76에 해당하는 번호. 7등(1000원)은 각조 맨 끝 자리가 1과 2에 해당하는 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