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자료사진) / 출처 = 인터파크투어

5월에는 유례없는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5월2일과 4일 연차를 사용할 경우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최대 9일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힘들었던 직장인들도 큰맘 먹고 해외로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인터파크투어가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연휴기간 국제선 예약(출발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페이, 후쿠오카, 방콕, 괌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현재 단거리 해외 여행지를 중심으로 예약이 늘었다. 항공권은 출발 날짜에 임박해 예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예약률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긴 연휴 덕분에 유럽→미주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체 여행수요 중 가족단위 여행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올해 가족여행객의 비중은 45.3%로 전년동기간 대비 10.7% 증가했다.

여행 인원별 인기 여행지를 살펴보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는 괌, 오키나와 등 휴양지 중심의 여행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교적 일정이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1인 여행객들에게는 파리, 런던 등 장거리 지역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는 황금연휴 여행객들을 겨냥해 ‘최대 10일 꿈의 연휴’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2월23일까지 기획전 내 해외여행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시 유용한 달러북(7달러 상당)을 선착순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일본 도쿄 2박3일 자유여행 상품(78만원대~), 대만 3박4일 자유여행 상품(76만원대~), 괌 롯데호텔 자유여행 3박4일 상품(169만원대~), 괌 힐튼호텔 4일 패키지 상품(185만원대~), 사이판 월드리조트 GOLD 5일 패키지 상품(145만원대~) 등이 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량 증가 추세에 따라 엄지족들을 위한 다양한 모바일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전용 할인쿠폰 상시 제공, 모바일 추가 포인트 적립 등 할인혜택과 모바일 사전 탑승수속, 여행톡집사 등 모바일에 차별화된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