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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용의 미래의 창] 데이터시대를 리딩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경제로 Transform!
정주용 경영/투자 칼럼니스트 비전크리에이터 대표이사  |  perry@visioncreator.co.kr  |  승인 2017.02.09  20:47:17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 키워드는 무조건 "스타트업"이어야 합니다.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기술 에 적응하기 위해서 기업은 유연하고 빨라야 합니다. 현재 대기업 위주의 시스템으로는 유연하지도 빠르지도 않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한국 경제는 화석화되어 20위권으로 밀려납니다.

유연하고 빠른 경제로 탈바꿈하려면 "5~10명 One팀 체제"인 스타트업이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서야 합니다.

"하나의 뚜렷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정으로 똘똘뭉친 특공대 열명"이 "엉성한 전략방향에 성과 측정도 안되는 1000명"보다 훌륭한 성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시대는 양(quantity)으로 승부 볼 수 없고 혁신의 질(quality)로 승부보는 시대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똘끼 가득한 집중력, 인생을 걸고 승부수를 던지는 창업가들의 "몰입"에서 인류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가치가 창조됩니다.

인류를 변화시킬 놀라운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데이터 혁신가들에게 무한한 자유를 부여하고, 기존 생태계를 교란하는 행위를 바람직하다고 응원해주어야 합니다.

기준점은 뚜렷합니다.

"미래적인가?!"

미래적 가치에 부합하면 일단 조건 없이 바람직하다고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요거~ 요거~ 절대 헥갈리면 안됩니다!)

혁신은 공무원의 책상에서, 대학교수님의 세미나 발제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혁신은 필드에서 이뤄집니다. 모든 것을 필드에 맡겨야 합니다.

즉, 필드를 믿어야 합니다.

과거처럼 국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의지 자체를 줄여야 합니다. 잘못된 육성 전략은 없느니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기술 변화 속도에 대기업도 못따라 가는데 공무원이 어떻게 따라갑니까? 현실적으로 진짜 아니죠~ 이젠 인정할 때!!)

데이터 혁신을 기준점으로 삼고 방임적 자유를 제시해주는 것이 바로 올바른 육성정책입니다.(실제 이렇게 실천하는 나라는 바로 옆나라 중국입니다.)

잘 이해가 안가도, 좀 우려가 되어도, 일단 "교란적 혁신"을 믿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아 주는 것이 바로 정부가 취해야할 자세입니다.

데이터 혁신가로 인해 겪는 사회적 혼란은 어찌보면 미래에 적응하는 성장통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긍정적 혼란을 빨리 겪을 수록 우리 경제는 글로벌 역량을 한층 키워갈 수 있는 겁니다.

한국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하는 순간 죄인이 됩니다. 대기업 잘 다니다 창업한 대표이사는 창업하는 순간 1금융권에서 잠재적 파산자로 낙인찍혀 대출 자체가 안됩니다. 3금융권으로 발을 돌려야 합니다. 신용한번 쌓아볼 기회도 없이 신용불량자에 준하는 조건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청년들의 도전에 대한 불신이 여전히 시스템에 깔려있다는 증거입니다.

한국 창업가들에게 실리콘밸리적 과감함을 요구하려면 실리콘밸리 못지않은 여건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서커스 공중곡예도 안전망이 있어야 더욱 멋진 고난이도 기술을 새롭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떨어져도 죽지 않아"라는 믿음이 있어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몸짓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통상 창업은 세번째 창업에서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아진다고 합니다. 첫번째 창업에서 "헐~ 이러면 망하는 구나" 깨닫고, 두번째 창업에서 "오~ 이러면 대박이겠는걸"깨닫고, 세번째 창업에서는 "망하지 않으면서 대박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한다는 것이죠. 나름 일리있지 않나요?! ^^  (세번해서 안되면 실패의 경험을 발판으로 취직해야지요~ 사실 실패의 경험도 사회적 자산입니다. 그렇게 인식하는게 변화의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가위바위보도 삼세판 아닌가요?!"

최소 세번의 기회는 줄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너무 후하다고요?"

지난 수십년간 대기업에게 독점적으로 주어진 특혜와 국민들의 희생적 혈세를 생각하면 이런 실패에 대한 사회적 비용은 아주 값싼 댓가라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청년 창업가들에게 "걱정 종합세트"는 감당불가한 수준입니다.

금융권 대출에서 육아, 주거, 의료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오면 잃어야 하는 기회비용이 너무나 큽니다.

우리가 수십년간 의지해온 전통 제조업에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져 갈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4차산업혁명의 기술진화가 이러한 현상을 심화시킬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이제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썰물처럼 빠져나간 빈자리를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답을 찾아야 할 시점입니다. 미래의 길목을 차단해서 한국 경제의 부가가치를 새로운 산업에서 창조해야 합니다. 그 주역은 무조건 스타트업일 것이고,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분야는 데이터산업인 것입니다.

데이터시대를 이끌어나갈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경제로 Transform해야만 유연하고, 빠르고, 스마트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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