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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모욕감과 혐오감을 주는 트윗으로 이용 금지가 된 사람들은 새로운 트위터 계정을 만들 수 없게 하는 트위터 안전조치가 발표됐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이메일의 65%는 스팸 메일이고 스팸 메일 10개 중 1개는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악성 메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마존은 7일 자사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에 새롭게 추가될 오리지널 시리즈 5편의 개봉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 출처=트위터

트위터, 욕설 트윗 규제할 ‘안전 조치’ 공개

앞으로 트위터에서 다른 사람에게 모욕감과 혐오감을 주는 트윗으로 이용 금지가 된 사람들은 새로운 트위터 계정을 만들 수 없게 하는 트위터 안전조치가 발표됨. 

트위터 측은 7일(현지시간) “영구 이용 정지된 사람들을 확인해 이들이 새로운 계정을 만들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트위터는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지만 학대나 괴롭힘은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현재 트위터 영구정지자 가운데는 극우 사이트 브레이트바트의 논객 밀로 이아노폴로스도 포함됐다고 알려짐. 

그는 지난해 7월 '고스트버스터즈' 출연 흑인 여배우 레슬리 존스를 인종·여성 혐오 등을 이유로 공격했음. 트위터 계정 영구정지에 대해 ‘정치적 공격‘이라고 반발한 바 있음. 

또한 트위터는 안전 검색 도구를 활용해 ‘차단’된 계정 트윗뿐 아니라 민감한 콘텐츠가 포함된 트윗을 검색 결과에서 제거할 것이라고 알림.

▲ 출처=시스코

전 세계 이메일중 65% 스팸, 10개중 1개는 악성메일 

지난해 전 세계 이메일의 65%는 스팸 메일이고 스팸 메일 10개 중 1개는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악성 메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음.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 시스코가 발표한 ‘2017 연례 사이버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확인된 스팸 메일 발송량은 전체 이메일의 65%를 차지했음. 이는 2010년 이후 최고치.

이 스팸 메일들 가운데 8∼10%는 이용자에게 정보유출 등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악성 메일이라는 분석이 나옴. 

스팸 메일 발송량은 보안 기술이 발전하며 최근 수년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나 최근 자동 발송 로봇이 등장하며 급증한 것으로 보임.

시스코가 13개국 기업 약 3000여 곳의 최고 보안책임자(CS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사이버 공격을 당한 기업 29%가 매출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남. 22%가 고객 감소했음. 피해 기업의 50% 이상은 공개 조사를 받았고, 이로 인해 브랜드 평판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음. 

시스코 코리아는 기업 피해를 막기 위해 보안에 우선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보안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활용해 보안 프로세스를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임. 

▲ 골리앗. 출처=아마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 추가 공개 

아마존은 7일 자사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에 새롭게 추가될 오리지널 시리즈 5편의 개봉 일정을 공개했음. 

이달부터 한국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인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의 신작은 ‘플리백(Fleabag)’, ‘골리앗(Goliath)’,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 시즌 3’, ‘모짜르트 인 더 정글(Mozart in the Jungle) 시즌3’, ‘Z: 더 비기닝 오브 에브리싱(Z: The Beginning of Everything)’ 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들은 안드로이드와 iOS용 스마트폰과 태블릿, 파이어 태블릿, 인기 LG와 소니 안드로이드, 삼성 스마트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 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웹사이트(PrimeVideo.com)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함.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한국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월 2.99달러로 첫 6개월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