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투자 제공)

■ 핫&뉴 하나금융투자, 하나 스마트 Range ETF랩출시

하나금융투자는 7일 국내증시에 상장된 ETF를 편입해 양방향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스마트 Range ETF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박스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의 방향에 상관없이 다양한 ETF 매매로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KOSPI의 범위(Range)를 예측하고 분할매매를 통해 투자수익을 누적하는 구조다.

또한 KOSPI 범위를 중장기와 단기로 구분해 각각 개별적인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운용하며, KOSPI의 최근 추세와 변동성을 반영해 모델의 예측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은 KOSPI의 가격 패턴, 추세, 변동성 등의 요소를 모델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감으로써 시장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하는 반응형 알고리즘이다.

편입되는 ETF로는 기본적으로 KOSPI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 등의 지수형 ETF를 주로 활용하며, 채권형 ETF 또한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하나 스마트 Range ETF랩’은 1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0.5%에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로 협의한다. 고객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분할매매를 통한 빠른 이익실현으로 변동성을 낮추고, 선제적인 위험관리 시스템으로 지수의 급등락 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 ING생명, 자금운용 유연한 '케어플러스 변액연금보험'출시

ING생명은 7일 질병과 장해에도 연금자산을 보장하는 '케어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큰 병에 걸려도, 장해가 발생해도 연금자산을 지키는 두 가지 기능이 있다. 연금 수령 전에 암, CI나 고도장해를 진단받으면 연금을 해약하지 않고도 대처할 수 있도록 '웰스케어지급금'을 지급한다. 이는 암 또는 CI 진단 시 납입하기로 한 기본보험료 총액에서 계약자적립금을 뺀 금액으로 월 기본보험료의 200%를 최소 보장한다.또한 고도장해가 발생한 경우 매월 50만원(최초 1회, 36회 확정)을 추가로 보장하며, 연금 수령 중 암, CI 등 진단을 받으면 기본생존연금을 10년간 두 배로 지급한다.

 

■ 기업은행, ‘IBK 모바일 자금관리’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 7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IBK 모바일 자금관리’ 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앱을 다운받은 후 회원가입 및 계좌등록을 하면 모든 은행계좌 잔액, 입출금 거래내역 등 금융거래 정보와 카드매출내역, 카드사 입금예정액, 부가세 환급예상금액 등 경비내용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경리직원이 없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IBK 모바일 자금관리 앱이 모바일 경영비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개인사업자를 위한 핀테크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