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CJ E&M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전 지역의 도꺠비 팬들은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채울 수 있게 됐다. 

CGV대전은 다음달 10일까지 ‘도깨비’의 주인공 지은탁(김고은 분) 방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지은탁 방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 방은 일명 '지은탁 침대', '지은탁 가구'라 불린 드라마 속 소품들을 그대로 옮겨왔다. 

인형 메밀군과 나란히 누워 잠들었던 침대, 수능공부를 하던 책상, 데이트 전 단장을 하던 화장대, 도깨비가 선물을 올려두었던 협탁, 도깨비가 앉았던 의자 등 총 21개의 가구를 직접 만날 수 있다. 
  

▲ CGV대전 도깨비 포토존. 출처= CJ CGV

또한 실제 드라마 사용된 촬영용 가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CGV대전은 다음달 10일까지 스윗박스 이용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들에게는 ‘도깨비 촬영용 가구’, ‘일반2D 주중 영화관람권’, ‘일반 2D 영화 주중 7천 원/주말 8천 원 관람쿠폰’ 등 푸짐한 상품들을 증정한다. 

CGV대전 이은주 CM(Culture Mediator)은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여전히 팬들이 가슴 속에는 도깨비에 대한 여운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며 ”컬처플렉스 활동의 일환으로 도깨비의 여운을 극장으로 옮겨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의 기획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