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아파트지구 내 신반포14차아파트(2주구) 배치도.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반포아파트지구 내 신반포14차아파트(2주구)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수정 가결’ 시켰다고 2일 밝혔다.

신반포14차아파트는 고속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역(9호선)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단지로서 임대주택 33세대를 포함해 총 279세대, 용적률 299.94% 이하, 최고층수 34층 이하 규모로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계획이 수립됐다.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수정 가결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접단지와의 조화를 고려해 아파트 동배치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반포 아파트지구 내 신반포 14차 아파트(2주구)는 최고 34층 이하, 임대주택 33가구 등 279가구로 재건축 추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신반포 14차 아파트는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23길 31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78세대, 1개동으로 구성됐다. 1983년 11월 입주해 올해 33년째를 맞이했다. 전용면적 104㎡의 경우 현재 13억에서 14억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