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 열풍이 뜨겁다. 국내 출시가 반년이나 늦었지만 유저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거리에서는 너도나도 포켓몬GO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렇다면 남들보다 포켓몬GO를 더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 당신을 포켓몬GO 초고수로 이끌 필수 애플리케이션(앱) 4종을 모았다.
IV GO 내가 잡은 포켓몬을 분석해주는 앱이다. 구글 계정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최근에 잡은 포켓몬 목록이 뜬다. 일단 포켓몬별 개체값을 확인할 수 있다. 100% 중 몇%에 해당하는 포켓몬인지가 나온다.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포켓몬이다. 같은 종이라고 해도 개체값은 다르다. 수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주며 SS가 가장 높은 등급이다. 전투력을 뜻하는 CP가 최대 얼마까지 성장 가능한지도 알려준다.
포케트래커 포 포켓몬GO(PokeTracker for Pokemon Go) 실시간으로 유저 근처의 포켓몬 위치를 확인 가능한 앱이다. 지정해둔 포켓몬이 근처에 나타나면 곧바로 알림을 해주는 기능도 있다. 또 이미 잡은 포켓몬은 아예 지도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국 포켓스탑과 체육관 위치도 볼 수 있다. 포켓몬GO에선 가까운 위치만 확인 가능하다. 이 앱에서는 포켓스탑별 실시간 루어 모듈 사용 현황까지 확인된다.
포닥스(Podocs) 내 포켓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V GO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더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모의 배틀도 할 수 있다. 포켓몬 도감도 제공해 포켓몬별 희귀도라든지 종족값 순위를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종족값 1위는 해피너스다.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오픈 채팅을 할 수도 있다. 유저 순위도 나온다. CP 상위 6마리의 CP값을 더한 합계를 기준으로 한다.
한글 포켓가이드북 포켓몬GO는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다지 친절한 게임은 아니다. 게임 속 다양한 기능을 소개해주는 가이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이 앱은 친절하다. 간단한 용어 설명부터 포켓몬 육성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가이드 말고도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 포켓몬 도감부터 에그 정보는 물론 스킬 검색기, 타입별 상성표, 개체값 계산기 등을 제공한다. 알찬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