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 열풍이 뜨겁다. 국내 출시가 반년이나 늦었지만 유저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거리에서는 너도나도 포켓몬GO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렇다면 남들보다 포켓몬GO를 더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 당신을 포켓몬GO 초고수로 이끌 필수 애플리케이션(앱) 4종을 모았다.

▲ 출처=나이언틱

IV GO 내가 잡은 포켓몬을 분석해주는 앱이다. 구글 계정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최근에 잡은 포켓몬 목록이 뜬다. 일단 포켓몬별 개체값을 확인할 수 있다. 100% 중 몇%에 해당하는 포켓몬인지가 나온다.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포켓몬이다. 같은 종이라고 해도 개체값은 다르다. 수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주며 SS가 가장 높은 등급이다. 전투력을 뜻하는 CP가 최대 얼마까지 성장 가능한지도 알려준다.

포케트래커 포 포켓몬GO(PokeTracker for Pokemon Go) 실시간으로 유저 근처의 포켓몬 위치를 확인 가능한 앱이다. 지정해둔 포켓몬이 근처에 나타나면 곧바로 알림을 해주는 기능도 있다. 또 이미 잡은 포켓몬은 아예 지도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국 포켓스탑과 체육관 위치도 볼 수 있다. 포켓몬GO에선 가까운 위치만 확인 가능하다. 이 앱에서는 포켓스탑별 실시간 루어 모듈 사용 현황까지 확인된다.

포닥스(Podocs) 내 포켓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V GO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더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모의 배틀도 할 수 있다. 포켓몬 도감도 제공해 포켓몬별 희귀도라든지 종족값 순위를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종족값 1위는 해피너스다.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오픈 채팅을 할 수도 있다. 유저 순위도 나온다. CP 상위 6마리의 CP값을 더한 합계를 기준으로 한다.

한글 포켓가이드북 포켓몬GO는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다지 친절한 게임은 아니다. 게임 속 다양한 기능을 소개해주는 가이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이 앱은 친절하다. 간단한 용어 설명부터 포켓몬 육성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가이드 말고도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 포켓몬 도감부터 에그 정보는 물론 스킬 검색기, 타입별 상성표, 개체값 계산기 등을 제공한다. 알찬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