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LG생활건강

동물 반려인구가 급속도로 늘며 관련 산업의 상장세가 기대된다. 이에 기업들은 발빠르게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진출, 불경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 모습이다.

실제로 세계미래학회는 반려동물산업을 ‘미래 10대 유망산업’으로 지목했다. 미래학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80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지난해 8월 ‘오스 시리우스’ 샴푸, 컨디셔너 등 애완동물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사료 브랜드 ‘시리우스 윌(Sirius Will)’을 선보이고 애완동물 관련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을 1일 밝혔다.  

시리우스 윌은 전 제품에 자연 친화적 유기농 원료와 영양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 원료들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제품 디자인도 채택했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유기농 등급 반려견 푸드로 95%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유기농 원료 기준에 따라 반려견에게 유해할 수 있는 농약, 인공 향색료는 물론 육골분 등 부속물을 배제한 순수 정육만을 넣었다.

전 제품에 사용된 유기농 한우와 홍삼은 반려견의 까다로운 입맛을 돋우고 면역력 증진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각 내용물은 별도의 소용량 포장에 담겨 화학 방부제 없이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리우스 윌은 성장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반려견의 필요 영양소를 위해 퍼피용(1세 미만), 성견용(8세 미만), 노령견용(8세 이상) 3종으로 출시됐다. 어류 오일, 아마씨, 홍게 분말 등 자연에서 찾은 고급 원료들을 연령에 맞게 담았으며 미 사료 협회 기준(AAFCO) 이상의 영양 설계를 적용했다.

시리우스 브랜드 담당자는 “반려견 건강을 고민하는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검증된 원료, 영양, 기호성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사료”라며 “LG생활건강의 기술력과 안전성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견 푸드 제품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