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으로 1341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의 2017년 신작 <군함도>의 론칭 예고편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하시마(端島,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섬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고통 받았던 ‘군함도’의 실제 역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류승완 감독과 더불어 설명이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정상급 배우들의 출연이 더해져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군함도>는 영화일 스케일과 더불어, 막대한 제작비로도 화제가 됐다. 순수 제작비 220억 원이 투입됐다. 일반적으로 한국 영화에서 15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되면 '대작'이라고 여겨지던 수준을 넘어섰다.    

<군함도>는 올해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