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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의 동안보감] 여드름 고민이라면 사용하는 화장품 성분 확인해야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  anaderm@hanmail.net  |  승인 2017.02.12  09:21:48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때는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겨져 청소년들만의 피부 고민인 줄 알았지만, 최근에는 성인 여드름은 물론 남성 여드름 그리고 소아 여드름까지 늘어나고 있다. 한마디로 전 연령대가 여드름으로 고민한다는 것이다.

그럼 여드름을 예방하고 제대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드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올바른 관리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 성인여드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염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곪아 화농성 여드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무심코 손으로 짜거나, 임시방편으로 색조 화장품을 덧바르는 잘못된 행동 역시 여드름을 악화하고 후유증을 남김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 여드름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필자는 여드름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우선 사용하는 화장품의 성분을 점검해볼 것을 권한다.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이 여드름 진정에 도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여드름에 악영향을 미치는 성분은 비즈왁스,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피너츠오일, 페트롤라툼이다. 이와 같은 성분들은 기름진 여드름 피부에 유분을 공급해 피지 분비를 더욱 왕성하게 만들어 여드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을 삼가야 한다.

여드름 예방과 개선에 도움되는 성분도 있다. 티트리오일은 항염과 항균에 도움되고, 살리실산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녹여주며, 아젤라익산은 염증을 진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전성분을 꼼꼼하게 살펴 구분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남성 여드름의 경우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살균이나 수렴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 한 종류와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것이 낫다.

세안하는 습관 역시 화장품과 연관이 있다. 클렌징오일 역시 유분이 얼굴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화장을 지울 땐 오일 타입보다 유분과 자극이 적은 폼, 파우더, 무스형의 가벼운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할 때는 화장 잔여물이 남기 쉬운 코 주변과 헤어라인, 남성은 부주의한 면도로 염증이 생기기 쉬운 턱 세안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한다. 세안 시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에 자극을 가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여드름은 초기 대처에 따라 피부 복원이 쉬울 수도 있고 반대로 악화되거나 여드름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따라서 잘못된 정보나 자가치료로 증상을 키우기보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자신의 피부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알맞은 치료와 올바른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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