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기자

지금 서울은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오후들어 눈발이 제법 굵어지고 강설량도 제법 많다.

영하의 추위이다 보니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고 있다. 어제 내린 눈이 다 녹지도 못했는데 추가로 눈이 오고 있어 운전을 하거나 보행 시 미끄럼 사고가 없도록 조심해야겠다.

지금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다. 서울ㆍ경기와 인천, 충남, 전북 등 주로 서쪽지방에 눈이 오고 있다. 

앞으로 눈구름이 계속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전국적으로 눈이 확대돼 내리겠다. 

예상적설량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중북부에 1cm안팎, 경기남부와 충청남부는 1에서 많게는 5cm 가량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한파는 계속 지속돼 내일 아침도 오늘만큼 춥겠다. 월요일 아침에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다. 다음 주 중반까지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