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모터쇼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조를 맺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제주시 제주첨단과학단지 내 조직위 사무국에서 사단법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협회장 구자균)와 상호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익한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상호 기관의 추진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공급자의 생산정보와 소비자의 소비 행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민간 분야를 대표하고 산업촉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위원장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차세대 에너지 신기술인 스마트그리드에서 탄생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국내에서 해당분야를 연구, 주관하는 권위 있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상호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이번 엑스포가 더욱 값지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혁명(Future of EV, Eco-reVo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 오는 3월 17일 부터 23일까지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