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위키미디어

모바일 반도체 제조사 퀄컴이 19일 ‘위테크(WeTech) 퀄컴 글로벌 스콜러(Scholar) 프로그램’ 수여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여자들은 수여식 이후 퀄컴 R&D 연구소를 방문했다.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퀄컴 멘토단과 함께 팀워크에 참여했다.

위테크 퀄컴 글로벌 스콜러 프로그램은 STEM 분야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퀄컴과 비영리기관인 국제교육원(IIE, 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이 함께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국, 인도, 대만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이화여대·숙명여대·한양대·숭실대 자연과학 및 공학 전공 여대생을 대상으로 10여명 이상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퀄컴 측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성 기초과학∙공학 인재에게 전문 교육 및 진로 개발 기회를 제공 중이라고 했다. 2015년 설립 후 65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본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퀄컴 직원들과 6개월 간 1:1 심층 멘토링 및 기초과학∙공학 분야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