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서울시

서울연구원은 ‘서울시민의 시간과 삶의 질’ 포럼 발표자료 모음집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일환으로 ‘서울시민의 시간과 삶의 질’이라는 주제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청소년교육과 문화예술, 여성, 노동 등 분야별로 시간에 대한 인식과 갈등을 구체적이고 심도 깊게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잃어버린 서울시민의 시간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서울연구원은 6개의 분야로 진행된 포럼의 발표 자료를 재구성하여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 책은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서울의 24시간을 해부하다 ▲시간의 정치가 필요한 시간 ▲엄마의 시간은 어디에, 돌봄노동 ▲기적을 이룬 시간, 기쁨을 잃은 시간 ▲예술가에게 시간이란 무엇인가 총 6부로 구성됐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연구원은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의 일환으로 ‘서울시민의 시간과 삶의 질’이라는 포럼을 개최했다”며 “이 포럼에서 발표된 자료를 중심으로 도시민의 시간을 새롭게 구성한 책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발간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바쁜 도시생활에서 한숨 돌리고 시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