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소리샵

프랑스 수제 하이브리드 인이어 이어폰 ‘오딧세이-1(ODS-1)’이 20일 국내 출시됐다. 에이들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이 이 소식을 전했다.

에이들은 문화 예술의 도시 파리의 감각과 오디오 성능의 결합이라는 가치를 기준으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다. 신제품 오딧세이-1은 전량 프랑스에서 수작업 제조되는 하이브리드 이어폰으로 10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싱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이어폰의 하우징은 ABS 재질과 절삭 가공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제작된다. 이어행거에는 베네치아산 최고급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수개월에 걸친 디자인 연구와 수작업 과정을 통해 우아함과 편안함이 갖춰진 스타일의 에이들 이어폰은 교체 가능한 MMCX 커넥터 탈착식 케이블을 채용했다. 리모트 컨트롤을 탑재해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의 제어 및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오딧세이-1은 '클래식'과 '레거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내부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강렬하고 따뜻한 저역을, 1-way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통해 선명한 고출력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정식 발매가는 49만8000원이며, 구매는 청담 셰에라자드 매장과 이마트 내 일렉트로마트 센텀점, 판교점, 스타필드 하남점, 대구점, 김해점, 킨텍스점, 영등포점, 왕십리점, 죽전점, 중동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