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업 타이탄플랫폼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과 본 행사를 윈벤션을 통해 온라인 독점 생중계를 실시한 결과 동시접속자수 27만, 누적접속자수 148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북미 및 유럽전역에 온라인 독점 생중계를 실시해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윈벤션은 인터넷이 연결된 PC,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했다는 후문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글로벌 및 국내 유수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줬다.

▲ 출처=타이탄플랫폼

정영석 타이탄플랫폼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윈벤션의 첫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데다 북미와 유럽지역까지 송출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무사히 생방송을 마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10~20대와 한류를 사랑하는 해외 팬을 위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윈벤션의 실험을 의미있게 바라보고 있다. 최근 ICT 업계의 화두 중 하나인 스트리밍 생중계에 있어 나름의 존재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편 타이탄플랫폼은 윈벤션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이날 레드카펫 사회를 맡은 배우 설인아와 B1A4 래퍼 바로 주연의 웹무비 <눈을 감다>를 제작 중에 있다. 플랫폼에 이어 콘텐츠로의 진격을 서두르는 윈벤션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