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조용병 신한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국내 최대 금융지주사인 신한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어제 조 행장을 최종 단독 후보로 결정. 조 행장은 이사회를 거쳐 오는 3월 정기 주총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 임기는 3년. 조 행장은 1957년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 졸업후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

◆ 유럽중앙은행, ‘제로금리’ 유지

유럽중앙은행(ECB)는 19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고 뉴시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 예금금리(-0.40%)와 한계대출금리(0.25%)도 현 수준을 유지. 자산매입프로그램은 3월까지 매월 800억 유로, 4~12월 매월 600억 유로를 유지키로.

◆ 美재무 내정자, ”달러 ‘長期 강세’ 중요”

트럼프 행정부의 재무장관 내정자인 스티븐 므누신은 19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서 달러의 장기 강세가 중요하다고 강조. 포브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므누신은 최근 트럼프가 달러강세에 대해 “너무 심하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그것은 ‘단기적 측면’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

◆ 김기춘·조윤선 오늘 오전 영장심사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 두 사람은 영장심사후 판결이 날 때 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 엑소, 서울가요대상 4년 연속 ‘대상’

그룹 엑소가 어제 저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린 제26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본상·팬덤스쿨상 등 3관왕에 올라. 대상 수상은 이번이 4년째. 방탄소년단은 본상과 뮤직비디오상·댄스퍼포먼스상 등 4관왕, 트와이스는 본상·댄스퍼포먼스상 등 3관왕에 올라.

◆ 필리핀 피랍 한인, 경찰청서 살해돼

필리핀 법무부는 작년 10월 피랍된 50대 한인 사업가는 경찰청사 안에서 살해됐다고 발표. 현직 경찰관 3명이 포함된 범인들은 가짜 체포영장을 제시하며 피해자를 집에서 연행해 경찰청사안 주차장에서 목 졸라 살해한 뒤 퇴직경관이 운영하는 불법 화장장에서 시신을 소각했다고. 법무부는 경찰 고위층에 범행 배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

◆ 서울날씨, 대설특보에 출근길 ‘혼잡’

서울에 첫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출근길에 혼잡이 빚어져. 곳곳에 빙판길. 서울시는 출근 시간 대중교통 운행을 확충. 지하철과 버스의 집중 배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반까지로 30분 늘려. 추가 지하철 투입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