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의 바이브가 19일(현지시각)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들을 2030년까지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하는 VR 포 임팩트(VR For Impact)를 발표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경험들을 창출하는 콘텐츠와 기술들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사회의 이상적인 목표와 기술의 발전이 어우러지는 대목이다. 긍정적인 변화와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는 UN의 아젠다에 가상현실 콘텐츠와 기술들을 구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HTC의 CEO겸 회장(Chairwoman)인 황쉐홍은 “전 세계 가상현실 커뮤니티와 콘텐츠 개발업체들이 인류가 처한 가장 큰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에 대한 인식 제고를 추진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UN 세계 식량 계획담당 가상현실 이니셔티브와 크리에이티브 자문 크리에이터(Creator of the UN's VR Initiative and Creative Advisor)인 가보 아로라는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아젠다를 위한 혁신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을 주는 HTC의 새로운 방식을 통한 지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9일부터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식적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