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NEW

영화 <더 킹>(제공/배급: NEW/제작: 우주필름)이 개봉 첫 날 무려 28만8961명(영진위 통합전산망 19일 오전 7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베를린>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1월 한국영화 개봉작 최고 관객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더 킹>의 오프닝 관객수는 역대 1월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베를린>(27만3647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4년 만에 뛰어넘었다. 아울러 <더 킹>은 1월 개봉작 중 유일한 1000만 관객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오프닝 기록(15만2808명)을 뛰어넘으며 2017년 첫 1000만 관객 영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킹>은 ‘폼나게 살고 싶은’ 주인공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 권력의 설계자인 검사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영화는 80년대~2000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현대 정치사들의 주요 사건들을 함께 조명하며 역사 느와르의 진중함과 오락 액션을 유쾌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같은 날 개봉작인 CJ엔터테인먼트의 <공조>를 제치며 예매율,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더 킹>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