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올반 김치’를 출시하며 김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자사 연구소 올반 LAB과 한식전문 셰프들의 연구를 통해 만든 ‘올반 김치’를 선보였다. 국산 배추와 무, 고춧가루, 갓 등 국내산 농산물로 만들어졌다. 잘 말린 황태로 만든 특제 황태 육수를 양념의 베이스로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19일 출시되는 올반 김치는 전국 이마트, 위드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맛김치(2.1kg) 1만5900원, 포기김치(3.9kg) 2만4900원이다. 특히 1인 가구용 소포장(80g) 맛김치 가격은 11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산 농산물, 황태 육수, 삼채 등 만드는 재료부터 방식까지 엄격한 절차를 거친 프리미엄 김치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서 맛과 품질을 높인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고 말했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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