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푸드 평택공장 전경. 출처= 롯데푸드

롯데그룹의 식품게열사 롯데푸드가 평택공장 준공으로 가정간편식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롯데푸드는 경기도 평택에 가정간편식(HMR) 전용 공장인 ‘롯데푸드 평택공장’을 신축 준공하고, 이영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푸드 임직원들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8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평택공장은 가정간편식 전용 공장으로 연면적 약 6500평 규모에 최신 면 생산 설비 및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의 간편식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고 기술을 갖춘 면 생산 설비에서는 조리면, 냉장면, 상온면 등 다양한 면 제품을 생산한다. 냉장 상태로 식품을 배송할 수 있는 저온 센터도 운영된다. 평택공장 준공으로 롯데푸드의 HMR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약 50%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푸드는 현재 편의점 등에 납품되는 도시락과 자체 HMR 브랜드 ‘쉐푸드’ 등 간편식 제품을 운영 중이다. 이번 평택공장을 준공함으로써 확대되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롯데푸드의 성장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는 “가정간편식은 식품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 성장 동력의 하나”라며, “최신 설비를 갖춘 평택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