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탓"

서울시는 오후 4시 기준 25개 자치구 초미세먼지 시간평균농도가 96㎍/㎥에 달해 주의보를 발령. 그동안 축적된 미세먼지에다가 오늘 오전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됐기 때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으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퇴근길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2. 문재인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81만개 창출”

문재인 전 대표는 ‘비상경제 조치 수준의 특단의 대책’이라며 총 13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 그의 정책 구상에 의하면, 공공부문 충원으로 81만개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5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것. 그는 일자리 예산으로 한 해 17조원 이상을 편성하겠다고.

3. 이재명 "국민 1인당 연간 130만원 ‘기본소득’ 지급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 2800만명에게 기본소득 100만원과 국토보유세 신설을 통한 지급액 30만원 등 연간 1인당 130만원을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혀. 지급대상은 유아(0∼5세), 아동(6∼11세), 청소년(12∼17세), 청년(18∼29세), 노인(65세 이상), 농어민(30∼64세), 장애인(전 연령) 등. 특히 기본소득은 지역화폐(지역 영세상인용 상품권)로 지급해 560만 자영업자를 살리겠다고.

4. 새누리, 이한구·현기환·이병석·박희태 제명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한구 전 공천심사위원장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병석 전 국회 부의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을 전격 제명조치. 비례대표 김현아 국회의원은 당원권 정지 3년 조치.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은 17일 자진 탈당해 징계 대상에서 제외. 친박핵심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윤리위 회의에 출석할 것을 요구.

5. 이재용, 영장실질심사 후 서울구치소에서 대기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15분까지 서울 중앙지법 319호 법정에서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후 서울구치소로 인치돼 대기 중. 구속영장 발부여부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

6. 중국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이 중국업체 더블스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 더블스타는 입찰에서 약 1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져. 주식매수 게약 체결은 2월말이며, 이후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에게 인수 의향을 확인할 예정. 박 회장은 개인적으로 1조원을 확보해야할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