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는 2월 4400여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의 마지막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960'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 롯데캐슬 골드타워 조감도. 출처=롯데건설

최고 980대 1 경쟁률 기록한 3차 상업시설에 이은 마지막 물량으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싱글 럭셔리’ 컨셉이 적용된 상가로 화제다.

‘마르쉐도르 960’ 상업시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2015년 10월 공급돼 단기간 완판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오피스텔 960실)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총 70여 개 점포로 구성된다.

‘마르쉐도르 960’은 작년 10월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에 이은 복합단지 내 마지막 상업시설 공급물량이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청약접수 당시 최고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총 70여 개의 점포로 구성되는 ‘마르쉐도르 960’은 주 수요층에 맞춘 특화된 상가업종 구성(MD)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 및 호텔 이용객인 1~2인 가구 수요에 초점을 맞춘 ‘싱글 럭셔리’를 컨셉으로,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조닝(zoning)별 컨셉을 적용할 계획이다.

‘마르쉐도르 960’은 향후 오피스텔 포함 총 4400여가구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배후수요는 물론 호텔 이용객 및 오피스 수요도 예상하고 있다. ‘마르쉐도르 960’은 시흥대로변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진입로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3차 단지 내 대형마트(약 4만6000여㎡ 규모) 개점(예정), 인근 광명역세권 개발, 이케아와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등과 더불어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또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44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의 자체수요를 갖췄으며 관공서 및 근린공원 이용객 등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특히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960실 규모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및 호텔, 오피스 이용객의 직접수요도 기대된다. 상업시설 노후화가 진행 중인 금천구, 구로구 지역의 광역 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하며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도 많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 이용이 편리하고 상업시설 인근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향후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과 더불어 공공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작년 7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접근성 향상 및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분양관계자는 “’마르쉐도르 960’은 독산동 롯데캐슬 복합단지의 마지막 상업시설로 오피스텔, 호텔 이용객을 겨냥한 싱글 럭셔리를 테마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1~3차 상업시설의 분양 성공을 이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