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출처: 파라다이스세가미사

오는 4월 인천 영종도에 6성급 호텔과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들어선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13일,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의 1단계 1차 시설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45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인천 영종도에 건립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이번 사용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I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33만㎡(99,825평) 규모로 조성된 사업으로, 2014년 11월 착공한 이후 2년 2개월에 걸쳐 진행된 공사 끝에 1단계 1차 시설을 준공했다. 1단계 1차 시설은 6성급 호텔과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그랜드볼룸을 보유한 컨벤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파라다이스시티 조감도. 출처: 파라다이스세가미사
▲ 파라다이스시티 조감도. 출처: 파라다이스세가미사

관계자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는 ‘한류’를 테마로 한 차별화 된 시설 경쟁력과 매력적인 체험 요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5분,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입지적인 강점도 갖췄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측은 “파라다이스시티 오픈을 통해 향후 50년간 78만명의 고용 창출, 8조 2000억 원의 생산 유발, 3조 25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오는 4월 오픈을 앞두고 그동안 파라다이스시티 2000여 명의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해 실제 상황에 맞춰 테스트 운영을 거쳐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박종훈 마케팅 본부장은 “2014년 11월 첫 삽을 뜨며 시작된 파라다이스시티 건립 공사가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한국 관광의 새로운 데스티네이션이 될 파라다이스시티를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오는 4월 파라다이스시티의 1차 오픈에 이어, 내년 상반기 2차 시설 준공을 통해 복합리조트로 완성된 파라다이스시티를 선보인다. 2차 시설은 플라자(쇼핑), 부티크 호텔, 아트 갤러리, 스파, 클럽 등 레저∙휴식∙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파라다이스시티 조감도. 출처: 파라다이스세가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