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현충원 역대 대통령 묘역 모두 참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고. 그는 안장된 역대 대통령들의 묘역을 전부 참배할 예정. 반 전 총장은 어제 오후 귀국 기자회견에서 "패권과 기득권은 더 이상 안된다"며 사실상의 대권도전 의사를 밝혀.

◆ 삼성, '최순실 태블릿 삼성 제공설' 반박

삼성은, 최순실씨가 사용했다며 특검이 공개한 태블릿PC에 대해 "시제품이 아닌 양산품이며, 출시전 최씨측에 제공될 가능성은 절대로 없다"고 특검의 '삼성 시제품 제공설'을 일축.

 앞서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어제 "태블릿 출시일은 2015년 8월 초로 안다. 그런데 저희가 예상하기로는 이메일이 사용된 날짜가 7월24일부터다"라며 삼성 임직원에게 시제품으로 나온 태블릿이 최순실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

◆ 군납 수입 캔디서 도마뱀 사체 나와

식약처는 군납된 수입 캔디에서 도마뱀 사체가 나와 판매중단·회수조처가 내려졌다고 발표. 미국산 ‘참스캔디’는 전량 군납 업체에 납품되는데, 작년 말 강원도내 군부대 매점에서 판매된 이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던 것.

◆ 소로스, '트럼프 강세장'서 10억불 손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언론에 의하면, 대선기간 트럼프를 비난했던 조지 소로스가 ‘트럼프 강세장’ 속에서도 1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봤다고. 당초 소로스는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약세장을 예상했는데 트럼프 승리 직후부터 미국 증시는 줄곧 강세를 지속.

◆ 아마존, 트럼프에 굴복 “정규직 10만명 고용”

CNN 보도에 의하면, 아마존은 앞으로 1년 6개월간 미국에서 근무자 10만명을 고용할 방침. 신규채용은 전원 풀타임 정규직. 지난 5년간 아마존은 미국에서만 15만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 경찰, 이재만·안봉근 소재파악 ‘실패’

경찰은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채택된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의 소재파악에 실패.헌재는 어제 서울 종로·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이재만·안봉근 두 사람의 현재지와 행선지 등을 알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