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레고

레고가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로봇 제작 플랫폼을 CES 2017에서 공개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6일(현지시간) 레고가 부스트 플랫폼(Boost platform)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부스트 플랫폼은 일곱 살 정도의 아이들이 로봇과 프로그래밍 시스템을 공부하도록 도와준다. 부스트의 키트에는 웃긴 로봇이나 로봇 고양이 등 다섯 가지 버전의 로봇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다.

키트는 여러 개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 파워 코어 시스템 및 색깔 센서와 동작 센서를 포함한다. 테크크런치는 시몬 켄트(Simon Kent) 레고 직원이 두 개의 키트를 가져와 로봇이 하모니카를 연주하도록 훈련하는 걸 보여줬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을 이용하면 프로그래밍 시스템을 간단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평했다. 구성품 디자인도 잘 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