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은 겨울 방학을 맞이해 유익함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세계 3대 박물관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유럽에 위치한 세계 3대 박물관 외에 서유럽 6개국을 중심으로 이색적인 일정을 선보인다.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자 고민 중인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알맞은 추천 상품이다.

유럽은 그리스·로마 문화 및 그리스도교 문화가 근간을 이루며,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거치면서 예로부터 세계적으로 높은 문화 수준을 이루었다. 문화, 예술, 종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유물 또는 문화 유산이 많아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유럽을 대표하는 박물관에 방문하는 것은 짧은 시간 안에 유럽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게 참좋은여행 측의 설명이다.

▲ 런던 대영박물관 / 출처 = 참좋은여행

런던 대영 박물관(British Museum)

영국 런던 블룸즈베리에 위치한 영국 최대의 국립 박물관. 1753년 설립되었으나, 공공에게 개방한 것은 1759년이다. 세계에서 컬렉션의 규모가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세계 희귀 고고학, 민속학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00년에 한국관이 신설되어 유럽에서 약 250여 종의 한국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런던은 대영 박물관 이외에도 버킹엄 궁전, 하이드 파크, 템스 강,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 벤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 루브르박물관 / 출처 = 참좋은여행

파리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

프랑스 파리 중심가 1구역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루브르 박물관. 과거에는 루브르 궁전이었다.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왕실의 예술품을 보관 및 전시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1793년부터 박물관으로 기능을 바꾸어 대중에게 작품들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구조물은 1981년 건설된 유리 피라미드, 주요 소장품으로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이 있다.

▲ 바티칸 박물관 / 출처 = 참좋은여행

로마 바티칸 박물관(Vatican Museum)

바티칸 박물관은 로마 북서부의 바티칸 시국에 위치한다. 16세기 교황 율리우스 2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1773년부터다.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건축가와 예술가가 설립에 참여하여, 그들의 천재성이 결합한 산물이라 평가된다. 박물관에는 역대 로마 교황이 수집한 미술품과 고문서부터 미켈란젤로의 '천지 창조'와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의 '성체의 논의' 등이 있다. 박물관 이외에도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부터 트레비 분수, 포로 로마노가 관광 일정에 포함된다.

참좋은여행의 세계 3대 박물관 투어 상품은 박물관 관람을 비롯하여 서유럽 6개국을 12일 간 둘러보는 일정이다(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독일). 상품가는 1월 기준 229만원부터다.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전체 일정 호텔/식사/관광지 입장료, 이탈리아 투어리스트 택스,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