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연말연시를 맞아 부부, 친구·연인, 나홀로 등 여행구성원에 따른 최적의 여행지를 추천했다.

▲ 중국 장가계 / 출처 = 하나투어

중장년층 부부-장가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장가계는 원시상태에 가깝게 보존된 자연이 신비롭고 기이하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 유명해졌으며, 높고 험한 산세를 내려다보는 풍광은 무릉도원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지난 8월에는 대협곡을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다리가 완공되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표상품 ‘장가계 6일’은 천문산, 원가계, 황룡동굴 등 장가계의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게 구성됐다. 1년간 하나투어 전체여행상품 중 단일상품으로는 최다인 3만9000여명이 선택한 베스트셀러다. 최근 JTBC의 인기 프로그램 ‘뭉쳐야뜬다’에서 해당 상품을 통해 장가계를 여행했다. 84만9000원부터 찾아볼 수 있다.

▲ 대만 지우펀 / 출처 = 하나투어

친구·연인-대만

2시간 반이면 갈수 있는 대만은 겨울에도 춥지 않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관광, 온천, 먹방 등 여행 테마가 다양하기 때문에 누구와 함께 가더라도 즐길거리가 많다.

대만의 스테디셀러 ‘대만·야류·화련-4일’는 대만의 주요관광지를 모두 둘러보는 실속형 상품이다. 특히 대만 특유의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지우펀과 타이페이 시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101타워를 방문해 대만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느낄 수 있다. 64만9000원부터 예약가능하다.

▲ 홍콩 야경 / 출처 = 하나투어

나홀로-홍콩

쇼핑의 메카 홍콩은 최근 1인여행객, 이른바 ‘혼행족’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하나투어 내부자료에 따르면 2015년 연말연시(2015년 12월~2016년 1월) 혼행족 중 8.2%가 홍콩을 선택했고, 2016년 연말연시에는 12.3%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12월부터 2월사이 열리는 ‘메가세일’은 브랜드에 따라 90%까지 할인되기 때문에 전세계 쇼퍼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한다.

하나투어의 ‘홍콩4일-YMCA호텔’은 홍콩 자유여행에 안성맞춤이다. 홍콩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YMCA호텔은 홍콩여행의 메카 ‘침사추이’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자유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호텔 근처에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홍콩 T-라운지’가 있기 때문에 여행정보를 얻거나 현지투어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하기에도 편리하다. 가격은 69만1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