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롯데제과 나눔 송년회. 출처=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송년회 겸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보통은 저녁식사로 치러지던 임직원 송년회를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자선바자회 형식의 ‘나눔 송년회’로 진행했다.

자전거, 청소기, 와인 등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각종 물품은 경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이날 마련된 판매 수익금 1천만원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CS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롯데제과는 가족 걷기 대회 ‘따뜻한 발걸음’ 행사로 모금한 총 500만원의 성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소비자들에게 받아 온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