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이종격투기 단체인 ROAD FC로부터 소아암 환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ROAD FC는 지난 12월 10일 서울에서 개최된‘ROAD FC 035’대회를 소아암 환아 돕기 위한 자선대회로 기획하고 김보성 씨와 일본의 콘도 테츠오 선수의 경기에서 얻은 입장수익 전액을 병원에 기부하였다.

경기 당시 김보성 씨는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나 불의의 펀치에 오른쪽 눈을 맞아 실명을 우려한 심판의 경기 제지로 1라운드 기권패하였다.

김 씨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환아들에게 미안해 했으며 완치의 희망을 놓지 말고 끝까지 힘내주길 당부하는‘의리’를 외쳐 화제가 되었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22일 오전 11시 병원 본관 21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장 승기배 교수, ROAD FC 정문홍 대표, 김보성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달식 이후 20층에 위치한 어린이학교를 방문하여 환아 생일잔치 등 행사로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종양병동 어린이학교 지원금과 소아암 어린이 치료/수술비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승기배 병원장은 “기금은 소아암 환우와 가족을 위해 의미 있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 전하면서 “서울성모병원도 김보성씨가 외치는 의리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문홍 대표는“제도화된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느껴 실행하게 되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김보성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시행하게 되었다”라 말했다.

또한 김보성 씨는“환우의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우르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ROAD FC는 또한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는‘사랑♥나눔 프로젝트’일환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로드FC 부사장 가수 박상민 씨와 탤런트 김보성 씨, 개그맨 윤형빈 씨 등 연예인과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인 권아솔 씨가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

 

◆ 분당 차병원, ‘임신 중 생활과 질병’ 무료건강강좌 개최

▲ 분당 차병원 전경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분당차여성병원 지하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임신 중 생활과 질병>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분당 차병원 산부인과 장성운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임신중의 질병, 선천성 질환과 예방, 출산 후 건강관리’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

분만은 여성에게 신체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 출산 후 6주까지는 산욕기로써, 산후관리를 소홀히 하면 요통과 관절통, 회음부 통증, 요실금, 치질, 치아질환, 우울증, 갑상선질환, 비만, 빈혈 등의 산후 질환을 앓게 되며 그 후유증이 장기화 되는 경우가 많다.

출산 후 6주까지인 산욕기에 산후관리를 소홀히 하면 요통, 관절통, 회음부통증, 요실금, 치질, 치아질환, 우울증, 갑상선질환, 비만, 빈혈 등의 산후 질환을 앓게 되고, 그 후유증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다. 산후조리와 육아 분담에 대한 남편과 가족들의 이해,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

분당 차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강의하는 ‘산모대학 무료건강강좌’는 임신부 및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 차병원 산전관리실로 하면 된다.

 

◆365mc, ‘나눔’으로 2016년 훈훈하게 마무리

 

365mc 비만클리닉은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6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19일 의정부 소재 혜성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한 럭키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전자줄넘기∙체육복∙운동화가 세트로 구성된 럭키박스는 추운 날씨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비만 예방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12일(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지역아동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후원금 전달식’의 실제 후원처가 결정되면서 이루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소아와 청소년 비만은 365mc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사회공헌 분야”라면서 “날씨가 추워져 운동할 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365mc는 올해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매 분기 순이익의 20%를 성과공유제로 환원하고, 그 중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올 1/2분기 적립된 사회공헌 기금 중 일부를 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힘을 모았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전체 직원 400명이 모였던 365mc 송년회에서도 훈훈한 나눔 소식이 있었다.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179번째(전국 1372호) 회원으로 가입한 것이다. 이로써 365mc병원에서는 지난해 11월에 가입한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에 이어 두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주인공이 탄생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날 가입식은 서울 사랑의 열매 최은숙 사무처장이 아너소사이어티에 대해 직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인증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은숙 사무처장은 지난 9월에 사랑의 열매와 365mc가 함께했던 저소득층 청소녀들의 생리대 기부를 언급하면서 병원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지고 십시일반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따뜻한 사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병원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에서도 기부를 빼놓지 않았다. 서울365mc병원에 이어 부산365mc병원도 병원급으로 승격된 가운데 지난 12월 1일(목) 승격 기념식에서에서 부산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쌀 1톤을 기부했다. 365mc병원명에 맞춰 쌀 5kg, 10kg, 20kg 포 단위로 각각 365kg씩 총 1,095kg을 부산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 쌀은 기초 푸드마켓을 통해 부산 전 지역 127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라는 비전에 맞게, 현재 누적 기부액 25억을 돌파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하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KB국민은행으로부터 기부금 1억원 전달받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KB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으로부터 지난 12월 21일(수)에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환자 진료비 지원’기부금 1억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승기배 병원장, 안종배 영성부원장, 권순용 의무원장, 유태종 행정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김효종 KB국민은행 WM그룹대표, 범진철 WM상품부장, 신종국 KB골든라이프 부장 등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맥쿼리 VIC 히스토리 펀드'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한 공익기금으로, 병원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효종 대표는“이번 기부금은 국민은행을 성원해주신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귀한 성금"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병원에서 맞이하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면서 올해 80주년을 맞은 여의도성모병원과 국내금융을 대표하는 국민은행이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의 건강지킴이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