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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혁신적인 모바일 유망기술 7선플렉서블 스크린, 3D 뎁스센싱 카메라, 홀로그램 기술 등

2017년에는 어떤 모바일 기술이 주목받을까? 내년,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관련 유망기술 7선을 정리했다.

미국 IT전문매체 지디넷은 ‘2017년 기대되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 홀로그램 기술

▲ 출처=티센크루프

지디넷은 점점 더 많은 기업이 홀로그램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015년 증강·가상현실(AR·VR)을 결합한 융합현실 헤드셋 ‘홀로렌즈’를 선보였다. 홀로렌즈를 쓰면 현실세계 위에 홀로그램 이미지가 덧입혀 나타나며 손동작으로 이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회사 티센크루프(thyssenkrupp)는 MS의 홀로렌즈 기술을 접목해 미국 일부 건물에 적용하고 있다. 유지보수 방문에 앞서 서비스 요청을 분류하고 현장에서 손을 사용하지 않고 원격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자동차 회사 볼보는 홀로렌즈를 이용해 소비자가 차량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상 자동차 쇼룸을 만들었다. 또한 일본항공(JAL)은 비행훈련을 하거나 승무원이 엔진정비 실습을 할 때 교육도구로 홀로렌즈를 쓴다.

프랑스 스타트업 ‘씨크렛(Cicret)’은 사용자의 몸 자체를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주는 팔찌를 개발했다. 씨크렛 팔찌(Cicret Bracelet)를 착용한 뒤 살짝 흔들면 스마트폰 화면이 손목에 투영된다. 보통 스마트폰 스크린처럼 손가락 터치도 가능하다. 8개의 센서와 프로젝터가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비가 올 때, 목욕할 때, 스마트폰을 꺼내기 귀찮은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2. 깊이 감지 카메라 (Depth-Sensing Camera)

▲ 출처=스트럭쳐

가상·증강현실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깊이 감지 카메라가 중요한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깊이 감지(Depth-Sensing) 카메라는 단순한 이미지 촬영 기능을 넘어 3차원 공간의 깊이, 심도, 명암 등의 정보를 측정할 수 있다. 일종의 3D스캐너로 향후 스마트폰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구글의 차세대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를 진행 중이다. 3차원 공간을 감지하는 ‘3D depth 센서’를 탑재한 혁신적인 모바일 플랫폼이다. 프로젝트 탱고가 탑재된 스마트폰은 3D 카메라와 모션 센서를 이용해 3D 동작 및 주위 지형지물을 추적할 수 있다.

인텔은 지난해보다 많은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깊이 감지(depth sensing)를 가능하게 할 인텔 리얼센스 기술 관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3. 아이트래킹 기술 (Eye tracking)

▲ 출처=플리커

아이트래킹 기술은 사용자의 눈동자를 따라가는 눈동자 추적 기술이다. 그동안 주로 VR 헤드셋, 게임 분야에서 사용자 분석을 목적으로 사용됐다. 앞으로는 분석뿐 아니라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트래킹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카드 전문업체 엔비디아는 아이트래킹 기술을 가상현실 시스템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만 PC 회사들도 아이트래킹 기술을 접목한 노트북을 내놨다. 에이서는 IFA 2016에서 아이트래킹 기술을 접목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21X’를, MSI는 ‘컴퓨텍스 2015’에서 게이밍 노트북 GT72를 공개했다.

아이트래킹 기술은 생체인식 기술로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아마존 에코같은 인공지능 장치와 연동해 모바일 기기를 제어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4. 플렉서블 스크린 (Flexible screens)

▲ 출처=위키미디어

2017년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올해보다 135%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며 휴대폰 시장의 ‘게임처인저’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올해 5900만대보다 135% 늘어난 1억39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플렉서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스타트업 목시(Moxi)도 세계 최초로 둥글게 말리는 스마트폰을 개발해 12월 중 10만대의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5. 인공지능(AI) 챗봇

▲ 출처=펙셀

기계와 채팅을 주고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인공지능 챗봇은 인공지능이 대화를 통해 검색, 지도, 번역, 식당 추천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시리와 코타나 등 인간과 감정적인 유대를 형성하는 기계도 있다.

MS는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새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조(Zo)’를 정식 공개했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아임클라우드는 최근 인공지능 채팅봇 에디(Addie·Add intelligence)를 출시했다. 이밖에도 보험 쇼핑몰 등 다양한 업체가 지능형 채팅봇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6. 휴대용 프로젝터

▲ 출처=SPUD

휴대용 프로젝터가 필요하다면 ‘순간 팝업 디스플레이(SPUD, Spontaneous Pop Up Display)’를 추천한다. 순간 팝업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24인치(60.96cm) 크기의 고선명 배경 영사 스크린이 나타난다. HDMI 케이블이나 인텔(Intel) 社의 WiDi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무선으로 인풋도 받을 수 있다. 지디넷은 2017년에는 이와 유사한 기기가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7. 무선 충전 기술 (Wireless Charging)

▲ 출처=아마존

충전 케이블이 필요 없는 세상이 올까? 지디넷은 무선충전 기술이 스마트폰 외 다양한 기기에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2017년 상반기에 나오는 LG전자의 G6와 하반기에 선보이는 애플 아이폰8 모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원거리 충전 무선기술을 활용해 충전판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 비접촉식 무선충전 기능을 G6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이미 작년 갤럭시S6 시리즈부터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조수연 기자  |  jsy@econovill.com  |  승인 2016.12.20  09: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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