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롯데면세점

지난해 특허권을 잃었던 롯데 잠실면세점(월드타워점)이 면세점 부활에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17일 관세청 발표 직후 “지난 6개월간 월드타워점에서 다시 일하기를 기다리며 불안감을 느끼고 지내온 1300여 명의 직원들이 다시 원래 일자리로 복귀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관세청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지난 36년간 롯데면세점을 세계적 면세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헌신한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관광 한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관세청의 서울면세점 특허 선정 결과, 롯데는 800.10점으로 현대백화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