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선정 결과가 오늘(17) 오후 8시 발표된다.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대기업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을 오후 1시부터 진행하고, 오후 8시께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대기업 군에 3장의 특허권이 주어지는 서울 지역 일반경쟁에는 롯데면세점·SK네트웍스·현대백화점·HDC신라면세점·신세계디에프 등 5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오늘 프레젠테이션은 추첨에 따라 현대백화점면세점(13:10~13:35), HDC신라면세점(13:40~14:05), 신세계디에프(14:10~14:35), SK네트워스(14:40~15:05), 호텔롯데(15:10~15:35) 순이다.

관세청은 최종 프레젠테이션의 업체별 참석 인원은 2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시연 시간은 업체별로 5분이 주어진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15일 강원·부산지역 제한경쟁에 대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16일에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