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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오큘러스 “가상현실에서도 친구와 연결”오큘러스 ‘기어VR’ 업데이트, 파티·룸 서비스로 소셜VR 확대
▲ 출처=페이스북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번엔 소셜기능에 초점을 둔 ‘소셜 가상현실(VR)’ 서비스가 등장했다. 바로 페이스북의 VR 자회사 오큘러스가 만든 ‘파티, 룸’ 서비스다. 가상현실에서 친구와 어울려 놀 수 있는 서비스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업데이트 버전에 추가됐다. 페이스북은 가상현실에서도 ‘연결’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오큘러스는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업데이트 버전에 ‘파티(Parties)’와 ‘룸(Room)’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큘러스는 페이스북이 인수한 가상현실 기술기업이다.

파티와 룸은 ‘소셜 VR’을 주제로 한 서비스다. 파티는 음성채팅 기능을 내장한 소셜 채팅앱이며 룸은 가상현실 공간의 방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10월 오큘러스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프로토타입 형태로 처음 발표됐다.

오큘러스는 “가상현실은 단지 게임을 할 때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음을 증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페이스북

파티는 전화를 하는 것, 룸은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준다.

파티는 페이스북의 페이스타임 포 VR(Face Time for VR) 버전과 같은 종류다. 오큘러스 프로덕트 매니저 Madhu Muthukumar는 “파티는 전화 통화처럼 쉽고 간단하다”며 “다른 물리적 공간에 있는 친구와 가상현실에서 연결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룸에 대해서는 “친구를 아파트에 초대하는 것과 같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티는 현재 최대 4명과 채팅할 수 있다. 오큘러스는 앞으로 최대 채팅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가상의 ‘룸’은 몇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아바타의 모양을 바꿀 수 있는 공간이고, 다른 하나는 함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테이블 공간은 간단한 보드게임이나 카드 게임을 하는 장소며 그냥 앉아서 채팅할 수도 있다. 각 아바타 앞에는 일종의 움직이는 태블릿이 있는데 이는 기본적인 컨트롤로 사용된다. 다른 곳으로 순간 이동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위치에 시선을 옮긴 후 가상현실 헤드셋의 터치패드를 태핑하면 된다.

한편, 오큘러스VR은 삼성전자와 기어VR을 공동 개발했으며 PC용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를 출시했다. 함께 사용하는 오큘러스 터치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제어하는 전용 그립형 컨트롤러다.

조수연 기자  |  jsy@econovill.com  |  승인 2016.12.18  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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