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게 하라> 팀 레버레트 지음, 김유신 옮김, 문학동네 펴냄

저자는 비즈니스의 본래적 활력과 힘을 다시 불러일으킬 마법을 로맨티시즘에서 찾는다. 그가 정리한 마법의 원리는 열 가지다.

▲ 최적화보다 기쁨에 우선순위를 두라 ▲ 아웃사이더를 내부에 들이라 ▲ 남에게 너그럽게 대하고 강력한 느낌이 오는 것에 지나칠 정도로 많이 계획하고 주목하고 집행하라 ▲ 욕구가 온전히 남아 있으면 설렘도 사라지지 않는다. 좌절감을 통해 손에 넣지 못한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라 ▲ 획일성과 일관성을 극복하기 위해 허구에서 진실을 만들고, 환상에서 아름다움을 만들고, 내면에 변화를 일으키라 ▲ 어떤 것을 부각하고 싶으면 그것을 감추어라 ▲ 지금 있는 곳에서 떠나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마주치게 된다. 떠남, 그것이 궁극적인 낭만적 저항이다 ▲ 지루함을 견뎌내겠다고 다짐하라. 충실히 근무하겠다고 다짐하라. 자율과 헌신 사이에서 중용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라, 무엇보다 직장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라 ▲ 비즈니스 로맨티시스트는 오래된 상처를, 고향집에 대한 그리움을 낭만의 중요한 원천으로 여기고 소중하게 지킨다. 당신 자신에게 물어보라. 현대 생활에서 채워지지 않는 본질적인 감정으로 인간을 다시 연결하는 기업을 어떻게 창설할 수 있을까에 대해 ▲ 단지 생산적인 삶을 살 것인가,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 것인가? 비즈니스 로맨티시스트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낸다. 잠시 멈출 시간, 조용히 있을 시간, 갖가지 소음 속에서 올바른 신호를 찾을 시간, 나 자신이 올바른 신호가 될 시간. 관리 수준을 낮추고 자신의 속도로 업무를 처리하고, 혼자 식사하는 것을 즐기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