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위메프

위메프가 기존의 직매입 배송 서비스 ‘위메프플러스’의 이름을 ‘원더배송’으로 변경하고 보다 차별화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위메프플러스’는 위메프가 8000여 개의 품목을 직매입해 배송하는 서비스로, 주중 10시까지 주문 시 익일(다음날)까지 상품을 배송한다. 서비스 운영동안 익일 배송 비율은 95%을 기록했다. 또한 전체 상품 가운데 85%가 한 건만 주문해도 무료로 배송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최근 3개월간 취급고는 약 36% 성장했다. 

위메프는 1년여 간 위메프플러스 서비스 운영 결과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고객들이 배송 서비스임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원더배송’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원더배송은 고객들에게 놀랄만한(Wonder) 혜택을 제공하는 배송서비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위메프는 원더배송을 통해  무료배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소셜커머스가 갖고 있는 가격 경쟁력을 배송의 영역까지 더 넓혀 고객들에게 ‘싼 가격’에 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프 하송 직매입물류사업본부장은 “1년여 간 직매입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익일 배송’, ‘무료 배송’ 등의 프로세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차별화된 무료-익일 배송 서비스인 원더배송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프는 ‘원더배송’ 도입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