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 20분부터 5시까지‘2016 제 7회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과 교직원, 의과대학생, 로봇수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에 대한 최근 지견 및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며, 다양한 주제 강연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는‘각 과에서 바라본 골반 장기의 해부학적 구조'(좌장: 외과 김준기 교수)를 주제로 이근호 교수(산부인과), 하유신 교수(비뇨기과), 김민기 교수(대장항문외과)의 강연과 토의 및 질의시간을 갖는다.

2부에는‘미세 침습 장기 보존 수술’(좌장: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을 주제로 정윤지 교수(산부인과), 홍성후 교수(비뇨기과), 이인규 교수(대장항문외과)의 강연과 토의 및 질의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으로 3부는‘특별 강의’(좌장: 대장항문외과 오승택교수)로 서호석 교수(위장관외과), 이지열 교수(비뇨기과)의 강연과 김미란 센터장(산부인과) 폐회사로 심포지엄은 종료된다.

승기배 병원장은“이번 제 7회 심포지엄은 로봇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영역에서의 여러 연자들을 초청해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또한 이번 행사는 로봇수술에 대한 논점을 정리하여 센터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등록비는 무료이며 참가는 사전등록으로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 '제9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 성료

▲ 이대목동병원 제9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

최근 병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지난 8일 김옥길홀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 인식을 고양하기 위해 ‘제9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변은경 간호부원장, 최희정 감염관리실장, 한종인 QPS센터장 등이 참여해 전병동을 순회하며 병동 간호사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포하며 손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1층 로비에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손 표면 ATP(Adenosine Tri-Phosphate) 측정을 통한 오염도 검사 및 형광물질을 이용한 손씻기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며 손위생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미애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김충종 감염내과 교수의 '감염관리 특강'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건진의학과 등 3개 부서가 손위생 우수 부서로 선정되어 각 3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심기남 교수 등 6명이 손위생 우수 직원상을 수상하며 1돈짜리 금배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이번에 신설한 법정감염병 신고 우수 직원에는 소화기내과 김태헌 교수가 선정되어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병원에서 감염관리는 이제 환자 안전과 교직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도에 영향을 줄 만큼 그 중요성이 커졌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다시 한번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365mc병원, ‘무통지방흡입’ 출시

 

국내 최대 비만치료 클리닉인 365mc병원은 지방흡입 수술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무통지방흡입’을 전격 런칭했다.이번 무통지방흡입은 보통사람에 비해 통증 민감도가 높은 이들도 부담 없이 지방흡입 수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환자 맞춤형 서비스 차원에서 도입되었다.

아이 출산 때 산모들이 이용하는 무통주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지만, 지방흡입 마취 노하우가 결정적인 런칭 배경이 되었다. 365mc병원은 미용 의료 분야 최초로 마취 전문의 실명제를 도입하고, 마취과 전문의 4명이 상주하는 등 마취 안전 강화 시스템에 힘을 쏟아 왔다. 또한 오직 지방흡입 수술만 월 1천 건 이상 시행하다 보니 마취 전문의도 지방흡입 수술에 특화되어 있다. 이러한 마취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무통지방흡입을 출시하게 되었다.

무통지방흡입은수술 직후에 적용되어 수술 후 통증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취과 전문의가 환자 상태에 맞춰 약품조제부터 투약까지 직접 진행하는데, 안전성은 물론 무통주사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무통지방흡입을 선택할 경우 퇴원할 때까지 마취관리팀의 1:1 맞춤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통증에 대한 감수성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클 수 있다.아주 통증에 민감한 극소수의 사람들도 있다. 또한 통증은 지방층의 성상에 따라서도 다르게 반응한다. 가령, 외상이나 수술 등 과거병력으로 반흔 조직이 심하게 남아 있거나, 셀룰라이트 섬유화가 특별히 심한 경우도 통증에 예민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선호 대전365mc 대표원장은 “무통지방흡입은 월 1,000건이 넘는 풍부한 지방흡입 수술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혹시 있을지 모르는 수술환자의 불편함까지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라면서 “안전한 수술을 위해 도입된 마취과 전문의 실명제에 이어 무통지방흡입까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 한림대의료원, 2016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향상)활동에 대한 연제발표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의 자살재발방지를 위한 Early Bird 활동’을 발표한 사회사업팀이 최우수상을, ‘혈액투석 중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Standing Order’를 발표한 인공신장실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자살시도자의 내원 여부를 사전에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복지사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펼쳤다. 또 한림대학교의료원 고객가이드앱을 통한 상담 및 의뢰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및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비 지원과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간호사간의 인수인계시스템 개선활동’을 발표한 신관3병동팀이 최우수상을, ‘특별한 공감맞춤 간호서비스 개선활동’을 발표한 화상7병동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신관3병동팀은 간호사 인수인계 업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인수인계 과정에서 환자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간호사 인수인계는 정확한 환자정보 전달을 위해 업무 중 가장 많은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시간으로 ‘WHO 환자안전 프로그램’에서도 환자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강조된다.

2016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는 구연, 포스터, 지면으로 총 856개팀의 QI 활동을 발표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수상한 구연부문에서는 총 212개팀이 발표하여 최우수상 13개팀, 우수상 30개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