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시> 신재선 지음, 전원문화사 펴냄

한국의 대표적인 마작 전문가이자 시인인 저자가 마작을 배운 날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마해온 마작기술과 그에 따른 여러 시상들을 책으로 묶었다. 책에는 시 형식을 빌려 마작 기술과 노하우, 성찰과 깨달음이 소개돼 있다. 책 속 2부에는 마작을 천부경으로 흥미롭게 풀이하며, 4부에는 버림패 편중되면 통관, 양면‧간짱 버림은 돌돌이‧삼앙, 일색패가 눈에 띄면 혼일‧청일, 중장패 치면 치또이 등 다양한 마작 전술이 상세히 정리돼 있다. 저자는 <필승마작> <알기 쉬운 한국식 필승마작> <즐거운 마작> 등 마작 전문서적과 <내가 시를 쓰는 법> <진보라> 등 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